조카에게 선물로 준 책 한권을 어제 올렸었는데...
사실 이런 류의 글을 올린건 어제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김은경님의 덧글을 보고 떠올라 이렇게 몇 권 올립니다.
소재를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조카를 만날 때마다 한 권씩 주려고 몇 권 모아둔 책들입니다.
(한꺼번에 다 줘버리면 읽는다는 보장도 없을 것 같고
또 볼 때마다 선물 받게 하면 훨씬 더 좋고
또 늘 책 선물해주는 고모라는 이미지도 심어주고...^^)
한권 한권 보시면 정말 요즘 어린이들 책이 훨씬 더 잘 나온다는 것에
많이 공감되실거예요. 그리고 어른들이 봐도 정말 좋은 책들 많고 말이죠.

첫번째 책은 짧은 동화들 모음책인데 아주 유익해요.
유명한 동화 뿐 아니라 처음 듣는 동화들도 많아요.
동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동화 읽은 후 엄마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 두개씩 달려있답니다.
참고로 교보문고 독자와 네이버가 뽑은 올해의 책입니다.


두번째 책은 아래의 책인데 철학이라는 것을 어떻게 어린 아이들에 맞게 썼을까 했는데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잘 녹아져 있더라고요.


세번째 책은 나름대로 저에게도 너무 좋았던 책!!!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이 책은 정말 잘 만든 책인 것 같아요. 한 페이지 글, 두 페이지 만화, 그리고 마지막에 짤막한 위인 소개...^^


그리고 아래의 책도 너무 좋아요.
그림도 너무 따뜻하게 그려져 있고 정말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이예요.
그리고 맨 아래와 같이 독서지도안도 있는데 이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책만 보면 정말 좋아요. 시리즈로 4권 있는 것 같던데 2권까지 모았습니다.^^




선물로 주고 나면 없어질 책들이라서 이렇게 여러권 한꺼번에 올립니다.
생각으로는 속 내부 사진까지 찍어서 올려드리고 싶은데 여의치가 않네요.
혹시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면 속 내부 사진 또 따로 찍어서 다시 올려드릴께요.

이렇게 올리고나니,, 모두 일반서적에 속하네요....;; 그래도 정말 유익한 책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