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있는책,,,

뭔가 특별한건 아니구요^^

얼마전 목사님께 빌린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에 한바탕 큰 소동이 일어났다면

그게사연일수도 있겠구나,,,하고 응모해봤어요

토마스 아 캠피스님이 쓴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책이예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책을 읽고나면 도대체 무슨책을 읽어야 할까???

다음에 읽을책이 많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저에겐 이상한 질문이지요

정말 이분처럼 살고 싶어졌어요

이 혼란한 세상에서 이렇게 살아가려면 너무나도 힘겨울것 같은데,,,

그렇게 살고싶어져요

모든걸 다 하나님께 맡기고 조용하고 인내하며 견디며

하나님께 집중되고 다른 불필요한 모든것들에 신경을 끊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온갖 시련에도 꿋꿋히 견디며 푸른색을 빛내는 이 나무처럼

저도 오직 하나님만을 향한 그런길을 가며 그렇게 살고 싶고

지금까지 어설픈 믿음으로 살았던날들을 하나님앞에 반성하고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지금 이순간부터 수많은 노력들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