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컴퓨터 책상 옆으로 석 줄, 넉 줄 쌓여있던 제 책들 기억하시죠~~
다시 보여드리지 않겠습니다. ^^

이 책들이 이사를 좀 했습니다.
바로 아래 거실에 보이는 장식장으로 이사를 했지요..




저희 집 거실에 있는 장식장인데요...
이 장식장 문을 열면, 짜~~잔~~




책의 무게를 생각해 볼 때, 제일 아래 칸에만 이렇게 책을 넣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제 아들 액자가 전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겨우겨우 자리를 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밑에 사물함(?)~~
안 쪽에 한 줄, 바깥 쪽에 한 줄....
이렇게 했더니, 책이 꽤 많이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제 책상의 책은 여전하답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나니, 책상 뒤에서 빛 못보고 숨어 지내던 책이 전면으로 다시 나오게 되었거든요...
암튼 "책꽂이"가 필요하긴 필요합니다!!

근데, 한편으론 이렇게 책이 쌓여있는 모습을 제가 좀 즐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어쩌면 이 말이 핵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