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들이 만든 거북선 넘 멋지지 않나요?^^
어제 초등학교 학예발표회에 구경갔었어요^^


전 해마다 녀석들 응원해 주러 가요^^
맨 앞에 앉아서 열심히 박수쳐 주며 응원해 주지요
특히나 울교회 녀석들은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여기 시골에 내려와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손에 있는 녀석들이 꽤 많거든요

특히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연로하셔서
녀석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가서 응원도 해 주고 손뼉도 쳐 주면 참 좋아라~해요^^

부모님들이 사진찍어주고 꽃선물에다가 난리가 나지만
어깨가 축~쳐져 있는 다른 녀석들의 모습을 보니
제가 더 맘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4년전부턴 꼭 녀석들의 학예 발표회에 빠지지 않고 다니지요^^

발표회 모습은 내일 살짝 올려 드릴께요^^

위에 있는 거북선은 아이들이 만든 건데요
학예 발표회 전에 전시해 놓은 거북선의 모습이랍니다^^
열심히 요모저모 따져가며 감상을 깊이~~~~~~~~~했죠.......ㅋㅋ

참...위 거북선은
요번에 전국대회나가서 상을 휩쓸었더군요^^

대상이라던데요.............ㅋㅋ

대상 받을 만하지 않나요?^^
녀석들...아이디어 기발하지요??^^^

안그래도...거북선 만들어야 한다고
몇일동안 녀석들이 난리를 부리더니만....
녀석들이 땀흘리고 열심히 한 만큼....
참...멋스럽고 이쁘게 탄생했더군요

여기서 3작품이....저희 반 녀석의 작품이랍니다...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