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매주 시간내서 신경치료받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내버려두었더니
글쎄 더이상 신경치료는 힘들고 아예 이빨을 깨서 (-_-;;) 임플란트를 해야된대요.
이거 하나에 거의 200만원선인거 아세요?
가만...이 가격대면 성경이 몇권...책이 수십권....ㅠ_ㅠ
일단 너무 센 가격대에 놀라서 맘좀 정리 (-_-)해보겠다하고
다른 충치치료부터 받기로 했어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동안 재밌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 보세요.ㅋㅋ



이렇게 칫솔 책갈피도 있고..^^



세균들의 고군분투가 보이시나요? ^^
맨 마지막장엔 치과 천장이 비췰정도로 반짝반짝한 거울이 달려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책은 저희때와 달리 입체적인 디자인이며 내용이며 정말 잘나오는것 같아요.
이닦기 싫어하는 아이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를 덧붙여 주의를 주시면서요.

"내가 아는 어떤 자매는 이렇게 관리안해서 치과에 몇백만원을 주고 날마다 치료다닌다.
무시무시하지?
너 그렇게 되고 싶지 않음 지금부터 이빨 잘 닦아야돼."

라구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