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은 추수감사절로 지켰습니다.
저희 교회는 추수감사절에 추수행사를 합니다.
그 동안 화요일, 금요일 주중 전도를 통해서
뿌렸던 씨앗들이 교회로 제법 오셨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과 모두가 함께 예배드리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시집 가기전에 예수 믿었던 두 분의 아주머니들이
눈물 흘리며 돌아오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할머니들 몇 분들도 교회가 이리 좋은 곳인지 몰랐다고
좋아하셨구요.

비록 몇 안되는 분들이지만 그들이 복음에 반응하고
마음이 열려지는 것을 볼 때 저는 가장 행복합니다.

사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약속했던 분들이 많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약간은 걱정하던 눈치들.....

그러나 저는 단, 한 영혼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그 한 영혼......
단 한 영혼을 위해서라도 쓰임 받는 삶과 사역이 된다면
그것 또한 얼마나 아름 답겠습니까?

오늘 사역을 마치고 성도들을 격려 하면서
한 영혼을 위한 사역과 삶을 살자고 함께 다짐하고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고,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