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피아노입니다^^
여기 괌에 오니 피아노 치고픈 생각도 나고요 
녀석들도 생각나네요...^^
근데...여기가 더 좋긴 해요...ㅋㅋ

참...여긴 아직 개역개정을 사용하지 않더군요^^
전혀 사용할 생각도 없으신 것 같고요^^

주기도문과 사도신경도 예전꺼 사용하더군요^^
저희는 새번역으로 사용하기 땜에
엊그제 예배 드릴 때 많이 헷갈렸어요^^

축도송부를 때 주기도문을 부르는 데
참 감회가 새로웠어요

같은 하늘 아래 사는 데
그것도 괌이라는 어쩜 우리랑 상관없는 나라이지만
이곳에 한인교회들이 들어서고
여전히 그 신앙과 믿음을 유지해 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귀한 민족이다라는 생각을 해요^^

어느 누가........이렇게 자신의 종교도 아닌 다른 종교로 다른나라에 까지 와서
교회를 세우며 전도를 하며 말씀을 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이곳에 있는 많은 교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참 많고
괌 곳곳에 세워진 한인교회의 모습들이 
참 아름다웠답니다...^^

하나님의 나라..그곳은 이곳보다 더 멋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