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처음으로 예수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원을 알게 된건 2년전 선교단체의 한 간사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때마침 시간이 나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 가방을 들구요...^^
갈 때는 태백행 기차를 타고 4시간 30분동안 갔어요~
혼자서 갔기 때문에, 기차에서 책도 읽고 그렇게 갔습니다..
사실 쉽지 않아죠. 이야기 하는것을 좋아하고 그래서, 입이 무척이나 간질간질했습니다..ㅋ
가면서 세 왕 이야기를 끝까지 읽었는데 역시...^^

그렇게 도착한 예수원!


도착한 예수원은 마을 같았어요~
자연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건물들은, 구수함마저 느껴졌답니다..^^



참 멋있죠?
숙소 다음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장소에요...
나사렛이란 건물을 갖고 있는 공간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예배와 식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인데,
내부가 인상 깊었습니다.
정면에 걸려져 있는 그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었고,
양 촛대도 인상 깊었지요~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숙소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사진 참 잘나왔죠?
푸른 하늘과..^^


나사렛 건물 다음으로 멋있었던 건물이에요...^^




십자가가 참 인상깊죠? 이곳 저곳에서 십자가를 찾아 볼 수 있었어요...

문 위에도...^^

책 이야기도 빠질 수 없죠..
예수원에서 읽었습니다.....^^



예수님처럼...
티룸 & 선물가게에서...
원두커피를 마시며...^^

선물도 구입했어요~
엄마께 드릴 키홀더와
동생에게 줄 핸드폰줄

예수원 십자가...

이런 저런시간들을 보내며 그분을 더 바랬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한 마음을 간직하며 내려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던, 그리고 고요한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가보면 좋은 장소일것 같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던 예수원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을 찔렀던 못을 상징하는 동그라미들...
세상에 많은 십자가가 있지만
예수원 십자가는 예수님을 묵상할 수 있는 그런 십자가인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 예수원 방문기를 마칩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