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때 오빠의 선물로 한번,
그리고 올해 갓피플에서 서평 이벤트에 참여해 받아 한번.
이렇게 두해동안 Franklin Planner 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선물로 2008년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바로 라라 다이어리.



이 사진은 다이어리의 앞면이구요.



뒷면에는 작고 귀여운 날개가 있답니다 ^_^

 

월간 계획표이구요.
Pink & Gary 색상의 폰트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지요.



가장 돋보이는 것은
주간 계획표의 칸이 넓어 일정과 짧은 메모를 하기에 좋다는 것.
그리고 뒷부분에는 읽은 책을 기록해둘 수 있는 페이지도 두쪽이 있어요.
(책을 즐겨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작은 분량인 듯 ^^;)

그런데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예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 보다는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다
주간 계획표가 넓은 편인데도
수업 일정과 시간표, 과제를 메모해두기에는 조금 어려울 듯 해서
고민입니다.

원수연씨의 일러스트 다이어리는
큰 편이라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할 듯 ^^;
일기장으로 쓰면 딱 좋을 듯~*

결국 내년에도 프랭클린~*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달마다 교체할 수 있어 가볍고 휴대도 편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_^

산타할아버지가 저한테 오실 때
고민하지 마시고
사진방게시판을 보시고
프랭클린~* 과 함께 오셨으면 좋겠어요 ^_^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