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로마를 여행하던 당시,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였었습니다.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였는데... 그 때문이었을까요... ^^
무슨 일 때문인지 많은 군중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못하고서 멀리서서 사진을 한 장 박았습니다.
저 건물 앞 임시로 쳐진 천장 아래에 빨간 옷을 입은 분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체입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신 것 같더라구요..

이 곳에서 카톨릭에 대해서 글 쓰기는 조금은 뜨거운 감자같네요...

이분법 적으로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거나,
혹은 그 반대로 그들도 모두 구원받는다거나 쉽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들에게서도 (우리네가 개혁해야 할 부분을 가진 것처럼)
분명 옳지 않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하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다고, 이 글에서 그것을 다 적겠다는 것은 아니구요.... ^^
단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교황 보다도 말씀의 권위를 최고로 두어야 한다는 점은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고해성사, 마리아 문제, 미사의 의미, 교직자 간의 불평등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두는 것은 이 모든 이야기의 기초를 놓는 작업일 것 같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카톨릭 진영에서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인정하고,
루터의 이신칭의도 인정했다는 것을 신문에서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책에서는 동일한 기독 배경 속에서 기독인 인구를 계산할 때 일단 카톨릭을 포함해서 통계를 산출하고요..


제 바람으로는 카톨릭에 거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 가운데
개인적으로라도 우리 구주를 발견하고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잠간 '카톨릭'이라는 단어로 조회해보니, 로이드 존스 목사님께서 카톨릭에 관한 짧은 글을 적으신 것이 있네요..
마이북님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글이 궁금하실텐데...
아쉽게도, 지금 이 책은 품절로 나오네요..


그리고, 위의 글은 저의 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