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난 자매와 종각 근처에 있는 영풍문고를 다녀왔습니다 ^^

반디~
에도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ㅋ

마침 11월 큐티도 사야하고 해서 들렀죠
그런데 큐티종류가 엄청많더군요

20가지가 훌쩍 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몇 년째 생명의 삶만 해왔고
보통 큐티 책은 집 앞 동네 기독교백화점에서 샀기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줄은 몰랐거든요.

암튼 저는 자매꺼 큐티와 함께 두권을 샀죠 ㅋ

지난 달부터 생명의 삶이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더라구요 ^^

암튼 큐티를 사고 무슨 책들이 있나 쭉 둘러봤습니다.
여기 저기 아는 책들도 보이고 , 읽은 책들 구입한 책들을 볼 때마다
정서적 친밀감을 느끼며 ㅋㅋ


최근에 구입한 장래의 은혜를 찍어주었습니다~
카메라를 돌려서 찍었더니 사진이 누웠네요 ㅋ

암튼 여기 저기 보는데
왠 책이 한 무더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 줄을 꽉 채운 책이 있길래 무슨 책인가 했습니다.
디자인도 처음본 책이고..
요즘 마이북을 자주 안 가 봐서 그새 유명한 신간이 하나 나왔나 하고 가서 봤죠

그랬더니..


....
가서 봤더니 이재록 목사의 간증집이더군요.

암튼 일반서점은 이단과 관련된 책들도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왔습니다.


발걸음을 돌려서 점심으로는 떡삼겹살을 먹고


인사동에 가서 괜찮은 찻집을 발견해
꿀대추차와 생강차를 마시고 왔습니다. ^^

오랫만의 외출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결국 책한페이지 못 읽고 지나간 하루이긴 했지만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