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새벽예배를 드리러 다니는 동네의 작은 교회가 있는데요 ^^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우편수취함이 보입니다.

거기엔 이렇게 써있죠 ㅋ




집주인 칸에 써진 '하나님'이 보이시죠?

첨엔 이거보고 참 웃겼는데요
보면 볼수록 더욱 깊이 말씀을 묵쌍하게 됩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히브리서 3:4)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주인은 확실하게 하나님이신데
때론 사람이 그 자리에 앉으려 할 때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새벽에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죠? ^^



그리고 보너스로 이 사진은 저희 아버지께서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ㅋ

코스모스를 좋아하시는데
공부하는데 힘내라고 이 사진을 보내주시네요 ^^

오늘은 책도 접고 공부도 잠시 접어두고
모처럼만의 데이트가 있습니다. ㅋ

그래서 조금 신이납니다 ㅋ

오늘 하루도 다들 즐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