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왔더니 사진 게시판이 적응이 안되네요^^;;

10월 주제별 사진전인 '나의 독서습관' 1탄입니다.

이렇게 나눈 이유는.. 뭐.. 기냥입니다 ㅋ



이 펜이 제가 독서하면서 사용하는 펜입니다.
제일 처음에 샀던 색연필이구요,
다른 색(보라색)도 있는데 다른데 두고 와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 펜은 알록달록 무지개 색입니다.
펜을 돌려가며 다양한 색깔로 줄을 그을 수 있어서 좋아요.
펜 심이 뿌러졌네요.
한가지 흠이라면.. 쫌.. 약하다는거..
그래두 이쁘니까 봐줍니다^^



제가 '책' 을 주로 읽는 곳은 지하철 입니다.
때문에 줄을 그을 때도 있고, 안그을 때도 있는데요,
요즘엔 거의 안그으면서 읽어요.
그으면서 읽다보면 어느새
'아.. 여기에 거야지.. 이건 거야하나 말아야 하나'
라는 생각에 집중하게 되어 더 안좋더라구요.

저희 담임목사님이신 '변승우 목사님' 책에는
중요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많이 그으면서 읽었는데요,
제가 줄을 긋는 습관을 보여드릴께요.















제 나름대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고..' 라고 규정된 독서법은 없어요.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줄을 긋고, 중요하다 싶은 곳에 줄을 긋습니다.

한줄로 긋는 부분도 있고,
중요한 단락을 전체로 묶는 부분도 있고,
한단락을 묶고 그 안에 또 중요한 표시를 해두는 것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맘대로' 이죠^^
하지만 나중에 이런 줄 그은 부분을 보면..
'아.. 내가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는 '책' 에 대한 독서습관입니다.
독서습관 이라고 까지는 뭐.. 좀 그렇구요..
내 나름대로의 방식 이라고 하면 좋겠네요^^

내일은 성경책과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읽을 때 습관을 올릴께요.
그래서 2탄으로 나눴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