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세 왕 이야기. 개정판이 나오기 전에는 표지가 조금 살벌했는데 ^^; 개정판으로 나온 책은 삽화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다윗의 이야기는 설교 & 공과 시간에 많이 들었던 말씀이었죠. 그 때는 지금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시청각 자료들이 많지 않았지만 목사님과 전도사님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셨다는 걸 느끼게 되요. 마음에 꼭꼭 심어주신 말씀이 지금까지 제 삶에 귀한 토양과 거름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저의 첫사랑은.. ♡"다윗"♡ 엄마께 한글을 배우고 겨우 책을 읽을 무렵 선물로 성경 이야기책을 사주셨는데 "용감한 다윗"의 이야기를 읽고는.. ♡.♡ 두번째 왕자님이 나타나기까지 ^_^ 다윗 이야기를 매일 많이 많이 반복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ㅎ
유진 피터슨 목사님의 깊은 묵상도 좋은데 진 에드워드 목사님의 상상력과 표현은 책 안으로 저를 자꾸 자꾸 데려가는 것 같아요.
프로필을 보니 역사와 문학을 전공하셨다는데 그러한 History가 그의 작품에 더 생기를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