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의 역사하면, 아무래도 루터가 제일 먼저 떠 오르죠? ^^
루터 이전에도 루터에게 영향을 미쳤던 사람이 있었고...
또, 종교개혁을 완성했다고 칭하여지기도 하는 칼빈도 칼빈에게 영향을 준 위인들이 있었지요...
일단 어제 독일로 발을 들여 놓았으니...
독일 구경을 좀 할까 합니다.
아래는 독일 시내를 거닐다가 우연히 발견한 루터의 동상입니다.
뒷 건물이 공사중이어서, 영 볼품 없게 나왔지만....
오잉~~ 이게 어디냐... 하고서 찍었더랬습니다.
올해 초, 루터 전기를 읽었었는데...
짧은 전기였었죠... 믿음의 삶을 뒤따라 가는 우리로서는 ... 전기를 읽는 것이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아래는 주헌님이 한 번 소개했던 책입니다.
종교개혁사.... 전반부에 루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독일은 지금도 국가의 세금으로 교회를 재정적으로 돕는 형태의 모습인데요...
교회가 국가랑 아주 밀접한 관계지요...
목회자는 마치 그 나라의 공무원 같은....
신학적으로 많은 의견이 오갈 수 있겠지만,...
현상학적으로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이제, 오늘은...
독일에 있는 동안 몇몇 교회를 들어가서 사진을 찍은 것을 부록 사진으로 마칠까 합니다...
조금이나마 여행 기분 좀 느끼시라고요...
지금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 교회 또한 루터교회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실내가 참 웅장하죠...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아래도 마찬가지로 파이프 오르간....
끝입니다요~~
참, 주헌님과 마찬가지로, 종교개혁사 저도 추천합니다.
이런 벌써 색이 바뀐 것 같네요..
아님, 아래 것이 옛날 책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