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독서 습관?은 이미 올리신 분들과 거의 비슷합니다...

신기하네요~ 서로 짜고 하는 것도 아니고 ^^;;;


자, 그럼 일단 그림부터 보시죠~ ^^




위 책은 제가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읽었던 <신앙감정론>입니다...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내용은 연두색 색연필로~

그중에서도 특별히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

해당 본문에 대해 저 개인적인 생각은 옆의 여백에 적거나 위에서처럼 따로 메모지를 이용해 필기합니다.

정말 머리와 가슴에 모두에 많이 남아요 ^^

(잘 안 보이실테니 아래에 일부 확대한 사진을~)






그리고... 아래~~~





이처럼 저도 포스트잍을 사용합니다.

색깔별로 의미가 있습니다.

녹색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또는 기억 즉 외워야 할 것.

보라색은 조금 주의해서 봐야 할 것. 또는 비판이나 경고를 담고 있는 문구.

빨간색은 강조를 위해,

파란색은 참고할 만한 것...

이런 식으로 색깔별로 쓰임이 다릅니다.

책에 필기하거나 할 때 펜색깔도 위와 같은 의미로 씁니다. ^^



위의 사진에 있는 포스트잍들은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충분히 정리하지 않고,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들을 그냥 막 적은 것들이죠...

나중에 재독하거나 따로 시간을 충분히 내어 정리할 때는... 아래와 같이 좀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합니다. ^^





이런 식으로 책을 공부하면 공부할 맛이 납니다. ^^

특히 한 저자를 집중해서 공부한다거나, 한 주제에 대해서 집중해서 공부한다고 할 때... 위처럼 포스트잍을 사용하는 것과
 
좀 더 아래에서 말씀드리려고 하는 정리파일들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래는 이번달부터 다시 시작한 마태복음 개인 성경공부 파일입니다.

(잘 안보이네요 ㅠㅠ - 바탕화면에 저장해서 보시면 잘 보이십니다. ^^;;;)




이 아래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성경의 각 권별로 나름 열심히 공부하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성경 말씀만이 아니라, 제가 특별히 관심있는 주제들에 대해서는 글도 조금씩 써보고 있습니다.

저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다른 책에서 본 좋은 귀감들을 더하여, 무엇보다 성경을 기준과 근거로 해서요 ^^


아래는 특별히 제가 영적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제가 속해있는 대답은 있다 독서 모임에 대한 자료를 모아놓은 폴더 사진입니다.







각 인물별로 서평과 몇몇 자료들을 넣어놨습니다.

저에게만큼은... 귀한 보물입니다. ^^;;;


그리고 아래처럼 엑셀을 이용하여 정리하기도 합니다.

올해의 독서계획... 평생 독서지도... 어떤 책을 언제 읽었고, 누구에게 선물받고, 선물했으며... 나 자신이 뽑은 올해의 책은 무엇인지... 등을 담고 있지요. ^^;;;











저의 독서하는 자세는...

주로 책상에 앉아서 보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한 번에 한 권만 주로 보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서너 권 정도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새벽에 읽는 설교집, 점심때나 오후에 읽는 책, 저녁이나 밤에 읽는 책... 이런 식으로... ^^;



마지막으로...

저는... 책을 읽으면 되도록 서평을 꼭 씁니다.

요즘은 제 원대로 시원하게 못쓰고 있지만... 내용을 떠나서 꼭 씁니다. 몇 자라도 적는 것이 자기 고백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두 세 사람 이상에게 읽은 책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나눕니다. 내용이 어땠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깨달았고, 기도했고... 앞으로 이러이렇게 살 것이다... 등을요~

그러면... 책 내용도 오래 기억날 뿐 아니라, 증인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저런 면에서 좋은 게 많습니다. ^^



저는 특히 대답은 있다 독서 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똑같은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경험해왔습니다...

똑같은 책임에도.. .서로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성을 맛보는 것과 동시에... 통일성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 한 분만 높이고 예배하는 것이지요. ^^





독서습관도 세월이 흘러가면서 ^^;;;
변하는 것 같아요~

다독량에 따라서 필요 없어지는 습관도 있고...

관심여하에 따라서 생겼다가 없어지는 습관도 있고...

어쨌든... 어떤 습관이든...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이웃에 전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을 하나님께만 두기 위해 존재해야겠죠!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