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랑 그리고, 제 아들이랑 대구 수목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대구 수목원... 어떤 곳인지 아세요..? ^^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수목원으로 바꾼 곳이랍니다.
저희 집이 이 근방이어서, 수목원은 마치 저희집 정원처럼 산책하곤 한답니다.
아마도 은성님께서는 저희집 정원(?)을 잘 아실 것 같네요....
이 곳을 찍으러 오는 사진 찍으시늠 분들도 참 많답니다... ^^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네요...
예전과는 달리, 이번에 오랜 만에 와보니, 산림박물관이 있더군요..
근데, 그 곳에서 나무를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던 오랜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 것이 죽간이라는 것입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것이고요...
이것은 목간이라고 적혀있는데....
대나무 이외에 여러 나무(예를 들면, 참나무 등등)들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책을 좋아하시는 우리 마이북 님들~~
이 나무 보시고서 어떠세요? ^^
책 생각 나시나요 ^^
p.s. 다시 사진/책 이야기에 불을 붙여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사진 올리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