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괜찮은 영화 하나 소개 할께요~
원래는 10부작 드라마인데요
드라마라 하기는 그렇고....대작인 영화라고 하는 게 제일 적당할 것 같네요




제목은...밴드 오브 브라더스~~!!!!!!!!!!!



남자분들은 아마 다 아시는 영화일테지만....
추천 강하게 해 봅니다..ㅋㅋ
어제 오늘 봤습니다..
어제 5편 오늘 5편....^^

어제 교회 동생들이랑 모여서 영화 보다가.....
별 볼 만 한 것들이 없어서
한참........영화를 고르던 중....
하사인 교회 동생에게 괜찮은 전쟁이나 역사영화 같은 것 없나고 하니

바로 이 영화...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추천하더군요
2차대전이야기라고..

오..............예..^^

전......전쟁이야기...역사이야기 엄청 좋아라 해서...
우린 이 영화를 택했습니다....


이 영화는........군대가보면...반드시 보는 영화라고 하더군요...
군대 가서 다같이 보면서..소감문을 쓰기도 하고....
전술이나 전법 느낀점들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를 보고
울지 않는 군인은 없다고 하더군요...

이 드라마는 톰행크스랑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이고
이 드라마 떔에....다른 영화들이 간판을 내려야 했다고 하네요...ㅋ
상도 많이 받기도 하고요....


보면서..........영화 보는 내내......
전쟁의 참혹함과...사실성을...정말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한시도....쉬는 타임이 없이 계속 전쟁이 일어나고...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처참한 유대인의 수용소 현장의 모습까지 담아냈었습니다...


저도...전쟁영화들을 좋아해서 다른 영화들을 조금은 봤었는데
이건 참 괜찮았고...사실성 있게 잘 표현해 주어서 제일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고
주인공들이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계속 나오세요
그래서 더 생동감이 있고.....그렇더군요

지금은 할아버지들이 되셨지만...

그 할아버지들의 증언과.....
그분들의 고백과.....눈시울은...
참 그랬습니다...


참 많은 것들이 인상에 남고....
저도 보는 내내 참 많이 울었습니다....

여러가지가 참 많이 기억남고
또 한번 더 보고 싶네요


그중에서 기억나는 대사는....
여기서 위터슨이라는 .............
주인공이 제일 마지막 인터뷰한 내용이였습니다..


"일주일 전에 손주 녀석이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할아버지는 전쟁영웅이에요?

전 그랬죠...

아니다....
영웅들과 함께 싸운 것 뿐이야....."


영화 보면서......
전쟁을 위해서 싸우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예수님과....그분의 제자들.....

그리고 우리의 삶이 매치되더군요....

그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영웅이되어 주시길 ......
참 메시아가 되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고대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영웅을 바라지도 그 길을 선택하지도 않으셨지요....

영화 내내......전쟁을 위해서.....목숨을 내어놓고 싸우는 그들의 모습에서
저 자신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가....!


그리고 작년에 읽었던 무대뒤에 선 영웅들이라는 책도 생각났습니다....
무대엔...항상 주인공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그 뒤엔....2인자...3인자...4인자....그 모두가 서 있는 멋진 영웅들의 모습이지요


우리의 각자의 삶이....그런 모습이였음 좋겠습니다....


무대뒤에선...........조연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마귀의 세력과......어둠의 권세들을 위해서
담대히 싸우는.......주님의 군사들이길.......!!


좋은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