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목사님댁에 갔다가
교회에서 잠깐 기도를 드렸어요
올해 초쯤 이 교회를 새로 지은 기념 예배를 드렸었는데
그동안 바뻐서 참석 못해가지고 최근에 참석하게 되어서
목사님께 약간의 섭섭함을 전했었지요..^^
그래서....시간내어서 점심 식사도 할 겸 갔었답니다...

제가 있는 곳도 시골인데...
이곳은...정말 시골이에요^^
마을에 사는 집들이...한눈에 들어오는 정도니깐요^^
교인분들도...한 20~30명 정도...^^

그러나...........
서울에 있는 모 대형교회 못지 않는
열심과 뜨거움과...사랑과....
시골의 따뜻한 정이 물씬 풍기는 교회랍니다....^^
무엇보다도.....시골 분들에게
하나님께 향한 그 열심과 중심이 바로 서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새벽기도회도....몇십년동안......주로 농사일로 피곤해서
못하다가...최근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고
목사님께서 자랑을 막 하시더군요...^^

간절히 새벽기도회가 다시 생겼으면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루게 해 주셨다고요^^

그리고...참...이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로...
그리니깐.....6년간의 기도 끝에.....
교회가 새로 짓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없이 빚도 없이...잘 지을 수 있어서
정말.....간증꺼리라고 저에게 이런 저런 말씀들을 해 주시더라고요...^^

6년간....끊임없는....갈구.....
하나님의 응답하심...
참 신기하고 이쁘고...참 아름다웠습니다....

요근래......찰스 콜슨의 이것이 교회다를 읽고 있는데
교회를 교회답게...하나님을 하나님 답게라는....슬로건이 생각나네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는....
우리 모두의 삶이길 소망해 봅니다........^^


참..........맨 위 사진은...요..!!^^
교회에서 일년에 한번씩 무더운 여름데
마을 동네...냉면잔치를 한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을 초청하여....교회에서 냉면잔치를 하지요..^^
사모님의 음식 솜씨가 탁월하시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