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압니다.
사람에겐 채워지지 않는 깊은 외로움이 있다는 걸,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건널 수 없는 그 깊은 골에
다리를 놓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누군가는 너무 쉽게 생각해서 실수하며
때론 너무 신중한 나머지 시작도 없이 끝이 나며
지나친 바램이 스스로를 이상의 감옥 속으로
밀어 넣는 이도 있음을 압니다.
완벽한 것이 사랑임에도
너무나 불완전한 것이 사람의 사랑인 것을 안다면
조금은 쉽게 자신을 받아드리고
다른 이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사랑을 배운다는 것을
그 사실 하나만은 알고 있습니다.
---고운 사랑의 노래 가운데.---
좋은 마음, 행복한 삶, 건강...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것이 필요하고 정말 많은 사랑이 필요한 것 같아요.
때로는 신앙 또한 지나치게 "나" 중심적이게 생각하고 이해하여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기 쉽기도 합니다.
c,s루이스의 말처럼 "하나님은 사랑이지만, 사랑이 하나님은 아닌 것처럼"
정말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요즘 시대에서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복음주의 신학에서 참 건강한 하나님을 향한 신학사상을 보여주는 마이클 호튼.
개인적으로 맥그래스와 이 분의 책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신학과 교리의 중요성이 사라지고 복음주의조차 쉽게 변질되고 있는 이 시대를
이 분은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분의 모든 책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모든 책들도 여러가지 도움을 주었답니다.^^
성경과 신학에 대해서 편안하게 그리고 현실적인 감각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오래전에 읽은 책이지만...
이 책도 신학의 필요성을 잘 설명해 줍니다.^^
좋은 책들......
그리고 좋은 만남.....
가을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평안한 오후^^ 작은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