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동생 병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갔다가
잠시 들린 서점입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 아이들 참고서적을 보기 위해서
잠시 서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책들을 살펴 보았는데요

아이들 책도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예전부터 모르는 바는 아니였지만...
작년보다 또 문제집 값들이 무척 올랐더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주로 공부방을 찾기 마련인데
그 어려움들을 덜기 위해서 주로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참...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과연 무엇 때문에..
아이들 책까지 이렇게 비싸져야 하며....
별 내용 없는 책에 이런 가격들이 매겨져야 하는지....


아무튼...그랬어요....^^

책 살 여력도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예전엔 헌책방들이 참 많았었는데

이런 대형 서점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바람에
기존에 있는 작은 서점들도 다 문을 닫게 되고...


헌책방들은...좀처럼 보기 어려워 진 것 같아서
참 많이 아쉽고 안타깝고 그렇더군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책들을 서로 돌려보고
교환하는 그런 책방들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약간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 밤도...우리 모두가 평안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