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제 방을 한 번 보여드릴려구요....
이미 3월인가 4월에 지나간 이슈인데..... 뒷북좀 치겠습니다...
그 때는 중국에서 간략한 짐만 가지고 있었던 때라.... ^^

보시는 책들은 결혼식(?)을 올린 책들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제가 가지고 있던 책들 + 아내가 결혼하면서 가지고 온 책들"이라는 뜻이죠..^^
갑자기 책이 많아지니, 엄청 좋더라구요.. ^^



이제 보니, 바닥에서 천장까지 책이 쌓여 있네요...




책 꽂이 앞과 책상 밑/책상 뒤로 쌓여진 책들 모습입니다...
제가 보기에 나쁘지만은 않은데... 어떠세요? ^^
저기 보이는 완전한 진리가 곧 선물로 전해질 책이구요... ^^




책꽂이 옆에 있는 컴퓨터 책상이랍니다....


사실, 책이 전혀 분류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책 찾기에 별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아서 대대적인 정리를 할 마음은 없구요...^^
(이 말에 이해 못하실 분도 많을 듯.... 저는 P! 입니다요... ^^)
틈나는 대로, 조금씩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그보다 좀 더 색다른 정리를 할 생각인데요...
저는 책을 많이 사고도 싶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책을 많이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꼭 가지고 있고 싶은 책을 제외하고는....
제가 읽은 책들 중에서.... 그 책에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책을 나누어 주고 싶네요.....
그런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이 책들 중 제가 얼마나 읽었을까요....
아직은 많이 못 읽었답니다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