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팔레스타인 꿈을 꿨어요.
작년 여름에 다녀왔으니까 이제 꼬박 1년하구 한달이 넘었네요.



묶었던 호텔에서 바라본 베들레헴 전경입니다.
하늘이 청아하니 이쁘죠? 거의 여름내내 구름한점 없이 이렇게 깨끗합니다.



분리장벽입니다. 둔감한 제게도 아버지의 아픈 마음이 느껴지던곳..
오직 이스라엘만을 위한 분리장벽.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신명기 10:19)
먼저 나그네 되었던 그들이 이방인으로 절실히 겪었던 설움을 기억하며
팔레스타인을 긍휼히 여기길 원합니다..



술탄캠프에서 만난 빈민촌 아이들입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손을 잡고 자고가란 포즈를 취했던 일곱살난 다그리드(위사진 우측)가 제일 보고싶네요.


팔레스타인의 눈물 / 수아드 아미리 외 / 도서출판 아시아

팔레스타인의 아픔을 알리는 현실고발성 문학작품입니다.
얼마전에 이 책을 우연히 알게되어서 구하고 있는데 갓피플에는 검색이 안되네요. ^^:;
인근 서점에서 구해볼려해도 대중성이 없는 까닭인지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구요.

샬롬! 팔레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