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엔 정말 그만 사기로 그렇게 결심을 했건만 결국 이 책 앞에 그 결심이 두번째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지난번엔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무너지고 이번에 L본부 원서매장에 들어갔다가 맥아더의 신약 주석 몇권을 싸게 팔기에 결국 또 사고야 말았습니다.
전부터 너무 갖고 싶던 책이라 돈은 있건 없건 일단 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현재 나와있는게 총 26권인데 한꺼번에 사자니 그럴만한 돈은 없고 그래서 이번 두 권을 시작으로 앞으로 한 권씩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당장은 읽을 수 없는 게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앞으로 성경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맥그라스의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집에 맥그라스의 책이 몇 권 있긴한데 아직 서문도 한 번 읽어본 적이 없네요.
그래도 이 분의 책은 다 좋다는 얘길 마이북에서 들었었고 자세한 건 모르지만 제가 좋아하는 정성욱 교수님도 이 분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데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저자입니다.
이 분 책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