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7월의 어느 오후.
학교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겁게 읽은 책.
"로이드 존스와 떠나는 여행"

"마틴 로이드 존스와 그의 독서 생활"이
한 편의 잔잔한 전기를 읽은 기분이었다면
"로이드 존스와 떠나는 여행"은
좀더 생동감 있고 다이나믹한 여행을 하는 듯 했습니다.

꼭 기자나 리포터가 되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행적을 따라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_^



연도별로 잘 정리된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삶의 발자취.
(나의 선배이시구나! 하는 것도 재확인 ^_^)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가족사진 ^_^
이렇게 대가족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
참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젊은 시절인
목사님의 또다른 모습들 ^_^





참으로 책을 사랑하시는 분이었고,
사람들에 대한 돌봄과 따뜻한 애정이 있었던 로이드 존스 목사님.


가정에 대한 저의 소망과 닮은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고
이 두권의 책을 읽으며
제 가정을 이루었을 때 서재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를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_^
(다락방에 서재를 두고 싶었는데
그 꿈을 조금 수정했어요 ^_^)

책을 덮고, 친구를 만나러 갔던 어느 카페.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떨어지는 빗방울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더라구요.



이것도 미래의 가정에 대한 소망 중 하나랍니다.
비오는 하늘과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