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걸이 멋있네요!"

이태환님의 첫마디 였습니다.
호랑이를 향한 첫인사...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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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술형님과 안산에서 만나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약속장소는 고속터미널역, 영풍문고.

자연히 기독서적 쪽으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10분 뒤...
이태환님과 노재민님이 오셨습니다^^


일단 밥을 먹고(밥은 이태환님이 사 주셨어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세련된 다방(?)으로 갔지요^^
(차 값은 재술형님이...너무 감사해요..ㅠㅠ)


뒷 쪽에 계시던 손님 분한테 사진을 부탁했는데...
아 글쎄..너무 이상하게 찍으셔서..ㅠㅠ 제가 사진을 좀 자르고 구도를 맞춘게 이정도 입니다..ㅠㅠ

어쨌든!!!
소개합니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맨 왼쪽 가장 철없고 어린 호랑이.

그 옆에 계신 분이 잘 아시다시피 유쾌한 노재민님.

제일 뒷쪽에 계신 분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신....두둥!!! 이태환님.

마지막으로 아시다시피 저의 독서맨토 한재술형님.


남자 4명이 모여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했는데..
대화 자체가 저에게는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책이야기로 처음과 끝을 장식했지요.


특별히 이태환님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고 소망함이 생겼습니다.
노재민님 특유의 유쾌함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았고 비하인드스토리(?)도 들었지요^^ 으흐흐~
재술형님의 솔직한 마음열기에 대화에 깊이도 있었습니다.

호랑이는 뭐했냐고요??
가장 어리다는 특권하나로..
계속 듣고, 궁금한 것은 질문하고, 자의든 타의든 조언도 들었습니다^^
마음 편하게...헤헤..


만난 시간이 6시였는데, 저녁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9시 20분...쿠궁-_-;;


돌아가면서 아쉬움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많은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ㅠㅠ

(이 사진도 지나가시던 어르신께 부탁했는데...ㅠㅠ 어쨌든 자르고 구도 조정함)


이번 만남의 가장 큰 수확은 이태환님을 보았다는 것과,
노재민님께 약속받은 선물(?)이 있다는 것!^^ 그렇지요? 노재민님^^

그리고..다른 만남에 대한 소망함도 생겼다는 것이지요~
다른 지체들도 꼬~옥! 만나뵙고 싶습니다!


갓피플....사랑합니다,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