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해봤자...수원 애경 백화점이네요^^;;

핑계가 있다면..시간이 없다??-_-;;

어쨌든 교제하는 자매와 영화도 보고 햄버거도 먹고(잘 먹지는 않지만..)~

그러다가 이런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기 앞에 빛 가리개 있잖아요.

그것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커다란 사진으로 보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만의 틀로 세상을 보는 것과...성경의 틀로 세상을 보는 것...'

너무나! 너무나 다르지요.

암요...네..그렇습니다.

지금에 만족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대학 1학년 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차이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성경의 틀로 세상을 보면 어찌 그리 다른지요...

성경의 틀로 하나님을 보면 어찌 그리..아름다운지요...

성경의 필터로 세상을 보면 어찌 그리 확연한지요...

유한한 인간으로써 볼 수 있는 것도 유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참 행복한 것은 저에게 성경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성경을 보았던 믿음의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믿음의 선배님들이 쓰신 책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이 최고지만^^움하하!

언제나...내가 죽는 그 날까지 성경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호랑이가 되길 기도하며...

늦은 시간 잠을 청합니다.

사랑합니다,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