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선교훈련을 받으시던 선교사님께서 이 교재로 공부하신다고 하더군요~

몇 년전 지역연합단체의 파송을 받아 인도로 선교를 떠나셨는데..

그 지역에서 사역을 그만 두고는 연락이 끊기고 말았네요~

이 책을 가지고 공부하며 현지 사역을 위한 훈련을 함께 받으시던데~

본인 스스로도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에게도 이 책을 적극 추천해 주셨었는데~

비싸기도 비쌌지만..얼핏 본 책의 내용들이 호감을 주는 것은 아니었지요~

물론 무식해서 그런 거겠지만 말이져~~

당시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비전을 나누기도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선교에 대한 소극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라~

그 분이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당시 조금만 더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를 해 봅니다~

얼마 전 선교도서 추천이벤트를 통해 책을 구입하게 됐는데~

책을 구입한 이후에는 제대로 눈길조차 보내주지 못하고 있네요~ 

당시 이 책을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책이 있지요~

바로 이 책입니다~

미션 퍼스펙티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고나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저도 잘 모르지만.ㅋ..

서문이나 소개된 글을 보면..

미션 퍼스펙티브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이 책을 구입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도 미션 퍼스펙티브를 제외하고 이 책만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나름대로 어떤 부분이 부족하기에 보완했다고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함에..

미션퍼스펙티브와 미션 익스포저 모두 구입했지요~~

그로 인한 출혈은 감수해야만 했고요~~

가만 보면 미션 익스포저와 미션 퍼스펙티브의 사이에 한 가지 더 추가된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미션 퍼스펙티브 -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관점..

미션 익스포저 - 성경적. 역사적. 전략적. 문화적. 동역적 관점..

동역적 관점이란 것이 과연 무얼까요??

책을 읽어봐야만 알겠지만서도..온고지신의 책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