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들 만큼 바쁜 학생은 없습니다..

피아노, 태권도, 영어, 수학, 과외등 각종 학교외 교육에 시달리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왠만한 어른들 보다 더욱 바쁘더군요..

그래서 한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자기가 원하지도 않은 공부를 하느라...

진땀 흘리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볼때면 안타깝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입니다.

제목이 보이십니까?

아버지 좀 쉬게 해주세요 입니다..

일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많은 공부에 시달렸으면 제목이 쉬게 해주세요 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기에 공개 되지 않는 내용도 아마 이런 내용이 많을듯 합니다...

그럼 다른 초등학생의 시간표를 볼까요?

정말 황당하지요?

심지어 토익공부까지 한답니다..

학교 수업마치고 나면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합니다..

영어,회와,토익...

대학생들도 이렇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초등학생의 경우는 공부에 시달리는 모습을 한눈에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학교 수업마치고...

금요일까지 이렇게 공부하면 정말 쉬게 해달라는 일기를 쓸거 같네요...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가 계신 부모님들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저 정도 교육 과연 초등학교때 필요 한가요??

저도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이 있지만...

저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생각이 틀린건지....

이렇게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전 보기가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