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이나
벌코프의 조직신학이나
정말 하늘의 별과 같이 엄청난 책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깊이있는 성경연구와 말씀의 증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것의 핵심을 성도들에게 알려주는 것!
이것이 백미가 아닌가 싶다.

어떤 사람은 연구를 잘하지만 잘 못가르치는 경우가 있고
어떤 살마은 연구는 못하지만 잘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

사람마다 은사가 다르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한홍 목사님이 자신들의 성도들을 향해서
가장 중요한 백신을 맞히는 느낌이다.
그리고 저자만의 특징인 귀에 쏙쏙 박히는 쉬운 언어와 다양한 예를 통해서
어렵다고 생각하는 기독교 교리를 쉽게 전한다.
한마디로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 교회에서 듣는 끊임없는 질문들
신앙과 믿음 기도 성경 타종교 윤리  등의 범주로 묶어보면
 나오는 질문들은 거의 유사하고 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그들의 질문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에게 제대로 증거하지 못하고 알려주지 못한 사람들의 책임도 있는것이 아닐까?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한 따뜻한 답변이 가득한 책이다.

다만, 교단과 교파로 인해서 성령론이나 종말론에 대해서는
선택할수 있도록 만들었기때문에 그 점을 숙지하고 읽는게 중요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