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의지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용기
Emotional Dependency

>>출판사 서평
당신은 누구에게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너무 힘들고 불안한 나머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당신 옆에서 당신을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연인과 헤어진 직후라든가, 가까운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일자리를 잃게 되거나 삶이 지루하거나 우울할 때 누군가가 당신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고맙고 감사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이렇게 고마운 사람에게 아래와 같은 감정이 생겨난다면 당신은 멈춰 서서 자신을 점검해 봐야 한다.

* 자주 질투하고,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이 생긴다.
* 상대방을 제외한 다른 사람과의 우정에는 관심이 없다.
* 친구 수준 이상의 신체 접촉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 상대방을 제외한 장·단기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 상대방의 외모, 성격, 문제, 관심사 등에 심취해 있다.

만약 상대에게 이런 감정을 느낀다면, 당신은 상대에게 감정적 의존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임을 알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 자유롭고 관대하며 상대의 말과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주더라도 그에 대한 반응은 균형 잡혀 있기 때문이다. 본서는 바로 이런 의존적 감정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대처 방안에 대해 짧지만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왜 의존하게 되는지를 깨닫기 시작한다면 의존적 감정에서 벗어나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야 하는 당신을 휘해...
하나님은 우리가 친밀한 동역자를 필요하도록 만드셨다. 그렇다면 어떤 관계가 그 필요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건전한 관계일까? 감정적 의존으로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 건전한 관계에서 일반적으로 형성되는 상호의존과 건강하지 못한 의존적인 관계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감정적 의존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를 인식할 줄 알아야 한다. 둘 중 한 사람에게라도 다음의 신호가 보이면, 그 관계에서는 감정적 의존이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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