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서 태어나 인왕초등학교 3학년 때 부친의 사업실패로 가족들은 야간열차를 타고 도망치듯 군산으로 내려왔다. 7남매의 맏이로서 저자의 어깨는 무거웠다. 방학이 되면 군산 앞바다에 나가 고기 하역 작업을 도우며 용돈을 벌었다. 저자는 젊은 시절 사업체를 운영하며 돈 많은 장로를 꿈꾸었다. 그러나 어느새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로 목회자로 구조 일선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김목사의 첫 번째 구조자 박에스더, 그는 저자의 아내가 되었고 나사렛신학대학을 거쳐 목회자가 되었다. 아내는 천안서평교회(서울과 평양)담임으로 저자는 갈렙선교회 대표로 탈북민을 위해 두 부부가 헌신하고 있다.
김목사의 탈북선교는 구조에만 그치지 않는다. 북한 내부의 다양한 활동과 북군수공장 내부 영상 최초 입수 방송국 및 언론 매체 송부. 2009년 북한화폐개혁 전후를 영상에 담아 방송언론매체에서 공개하였다. 대한민국 최초 탈북민들 공해상 구출을 조선일보 크로스미디어팀이 다큐멘터리로 제작. ‘천국 국경을 넘다(밀항)’가 국내 방송 및 영국 BBC 일본 NHK, 독일의 ZDF 등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에이미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북한 해산에 사는 꽃제비 신혁이 구출 계획을 세우고 채널 A가 단독 취재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국제무대 휴스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 밖의 미국의 뉴욕타임즈, LA타임즈, HBO, VOA, AP통신, CNN, 영국의 주간지 미르 등 전세계 언론에 구조자 김성은 목사가 다수 보도되었다. 아울러 TV조선 ‘북한본색’ 진행자로 북한 실상을 전달해주고 ‘북한 통일 포럼’등 다수의 강연자로 활동하며 탈북민 인권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은 목사의 통일비전은 북한의 다음세대 구출이다. 다음세대가 북한의 희망이라고 외친다. 현재 천안에서 갈렙선교회를 세워 북한 고아들과 탈북자 자활 공동체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갈렙선교회 hrrp://www.calebmis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