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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요셉의 삶에 나타난 성경적인 형통의 원리를 다룬 책이다. 기복주의 신앙이 팽배해 가는 이 시대 가운데, 진정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 준다. 특별히 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도록 짧은 소책자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후반부에 불신자 및 초신자를 위한 ‘예수님 영접기도문’을 부록으로 다루었다. 때문에 주일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교회 새신자 환영 선물에 매우 유익할 것으로 여겨진다.


▒ 저자 서문
이 책은 짧은 소책자입니다. 그러나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셉과 같이 귀한 하나님의 일꾼을 세우는 영적원리들을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극심한 가뭄 가운데 수많은 국가의 국민들과 자신의 모든 가족을 살리는 하나님의 통로였습니다.
날로 어두워지는 이 시대에서도 요셉과 같은 하나님의 일군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성도님들마다 요셉처럼 형통한 하나님의 통로가 되시길, 이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생명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6년 5월 1일
임에녹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전혀 다르듯, 인간이 생각하는 형통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형통 역시 크게 다릅니다.
우리는 세상이 말하는 거짓 형통의 기준들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형통을 더욱 추구해야 합니다. 이 때 비로소 참된 생명과 풍서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_뒷표지

진정 형통한 자는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와 보호하심을 누리는 인생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성도들은 이미 형통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맨발의 전도자로 알려진 최춘선 할아버지에 대한 영상을 볼 때마다 이러한 형통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습니다.
이분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최고의 학벌과 부유한 재산을 모두 뒤로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충성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이처럼 아름답고 헌신적인 삶을 사신 할아버지의 방에는 다음과 같은 찬송가 구절이 적혀있었습니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모든 삶의 순간에도 여전히 동행하시는 하나님! 최춘선 할아버지는 이러한 하나님의 함께하심 가운데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남준 목사님이 즐겨 쓰시는 표현과 같이 수많은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사명자의 본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_p.11-12.

하나님께서 요셉을 위하여 하신 일이 있으십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신 것입니다. 요셉에게 복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요셉을 위하여’ 그가 속한 공동체에 복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잘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형통은 우리 자신이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해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형통의 축복입니다.
_p.14-15.

부록 -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모든 인간은 죄 가운데 태어나고,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죽은 이후에는 그 결과로 영원한 죄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그러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당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다시 살아나게 하셔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유일한 구원의 길인 예수님을 마음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즉 구원자와 임금으로 영접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삶과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임금)와 그리스도(구원자)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행 2:36).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신 분은 마음을 열고, 아래의 기도문을 따라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 나는,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 것을 믿습니다. 지금부터 천국 가는 그 순간까지 나와 함께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이 기도문을 진심으로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셔서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형통의 삶을 허락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과 동일하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주위에 건강한 교회에 꼭 출석하셔서, 신앙생활의 위대한 감격을 누리시길 온 맘으로 소망합니다.
_p.26-29.

서 문 - 4
형통한 인생 - 6
부록 :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