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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출판사의「쪽방동네 거지왕초」소개

본서는 KBS TV, '이것이 인생이다'에서 방영된 쪽방과 걸인의 대부 김흥용 목사의 일대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당신은 의송 김흥용의 삶을 통하여 세 가지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야 한다!!

1) 당신은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는가? 저자는 한국은행 퇴직 후 모든 사재를 털어 걸인과 쪽방인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쳤다. 그는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 실천적 그리스도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과 혀로만 따르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따라야 한다.

2) 당신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가? 저자는 자신만이 행복해서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는 본서에서 쪽방 사람의 자살 사건을 통하여 그런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이웃이 행복해야 한다.

3) 당신은 사명을 위해 목숨을 던지고 있는가? 저자는 여러 차례 대수술을 받고 큰 아들이 속을 썩이는 등 수많은 고난을 당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모든 시험을 물리치고 끝까지 달려갔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다. 우리는 그 사명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글이 되게 하소서
민족 고유의 명절이지만 자녀와 손녀에게 세배를 받고는 곧바로 청계산 기도원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으리라. 그러나 기도원은 사연 많은 성도들의 부르짖는 소리로 뜨겁기만 하다. 간절히 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이런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속 썩이는 자녀문제로 고통가운데 있는 분
- 예수님처럼 낮아지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분
- 어려운 분들을 섬기는 기관에서 사역하는 분
- 예수님의 삶을 구체적으로 본받고 싶은 분
- 연속되는 고난때문에 신앙의 회의를 느끼고 있는 분

휘호_ 안병욱
추천의 글_ 최일도, 임동진
프롤로그_ 많은 사람에게 유익한 글이 되게 하소서
에필로그_ 의송(毅松)을 보면 예수가 보인다

1장 고난을 통해 사명을 발견하다
01. 무작정 상경과 걸인생활
02. 십자가 불빛을 따라가니
03. 위인(偉人)이 달한 고봉(高峰)을 향하여
04. 한국은행의 직원이 되다
05. 두 번의 대수술과 서원기도

2장 나사로의 집과 목회 이야기
01. 나사로의 집을 오픈하다
02. 나사로의집교회를 개척하다
03. 양지교회사역과 찾아온 병마들
04. 푸른나눔터 사역이야기

3장 기적에는 시험이 따른다
01. 사역 중 기적을 경험하다
02. 사역 중 시험을 만나다
03. 선한 일은 대를 이어야 한다

4장 자랑하고 싶은 후원 이야기
01. 해외로부터의 후원 이야기
02. 일산충정교회 후원 이야기
03. 서울광현교회 후원이야기
04. 호산감리교회 후원이야기
05. 높은뜻푸른교회 후원이야기
06. 김남석 전 차관 후원이야기

5장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01. 이것이 교회다
02. 내 가족 사랑 이야기
03. 내 고향 삼척 이야기
04. 의송(毅松) 칼럽모음
05. 의송(毅松) 지상설교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 밥퍼목사
나는 TV, 신문, 그분의 저서를 통해 김 목사님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김 목사님은 원래는 한국은행 직원이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신학공부를 하고 목회자가 되신 분이시다. 그런가 하면 월간문학을 통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하신 수필가이기도 하시다. 한 마디로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분이시다.
세상에는 책 한 권 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90% 이상이나 되는데 김 목사님은 이미 10여 권의 책을 출간하셨고 이번에 또 글을 쓰셨다. 더욱이 김 목사님은 사선을 넘나드는 큰 수술을 여러 번 받았고 지금도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이처럼 꾸준히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목사님의 전 생애를 총정리한 것이다. 어쩌면 목사님 생애에 있어서 마지막 저술이 될지도 모른다. 젊은 날 맨주먹으로 서울에 올라와 걸인생활을 시작으로 세상과 정면으로 승부했던 그의 일대기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으로 다가갈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기를 진실로 바라면서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임동진 - 탤런트 | 열린문루터란교회 담임목사
나와 김 목사님과 인연은 예술인연합선교회에서 비롯되었다. 김 목사님이 예술인연합선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사역하실 때에 나는 그 선교회에서 연예분야를 맡았었다. 나는 예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겠다는 생각으로 김 목사님과 뜻을 같이하여 힘껏 동역하였다.
목사님은 한국은행 퇴직 후 서울역 앞에 나사로의집을 설립하여 걸인, 노숙자, 쪽방 거주자들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하셨는데, 콩팥 절단 수술, 위암 수술 등 여러 차례의 크고 작은 수술을 받으셨지만 지금도 이 사역을 하고 계시다. 나는 “사명이 죽음보다 강하다”라는 말을 김 목사님을 통하여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출판되는 ‘쪽방동네 거지왕초’는 KBS TV ‘이것이 인생이다’ 라는 프로에서 이미 방영되었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때 국민들은 이 프로를 통해 큰 감동을 받았지만 당시 TV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보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본서를 통하여 들을 수 있어 좀 더 큰 감동을 주리라 생각한다. 투병 중에도 자신의 일대기를 써낸 목사님의 집념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남은 인생의 사역에도 승리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