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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교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섬김과 나눔으로 세상과 이야기하라!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소금과 빛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복음과 지리에 충실해야 하며, 변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시대의 문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끌려가고 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 정체성은 절대적이어서 변할 수 없지만, 그것을 담을 문화와 방식은 상대적이어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정작 정체성은 잃어가면서 그것을 담을 문화와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알맹이는 놓쳐버리고 껍데기만 붙잡고 있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아니다.
이 책에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세상을 바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교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이런 교회들의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야말로 우리에게는 큰 희망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들어가는 글

1부 - 창조적인 문화를 가꾸는 교회들
01. 2년마다 분가시키는 암탉같은 교회
02. 부흥회를 함께 열어 '영적 거목'을 키우는 교회들
03. 교회 직원 사례비를 현실화한 '통큰'교회
04. 교인을 훔쳐가지 않는 정직한 교회
05. 사이버 공간에 회의록을 공개하는 교회
06. 더 커지기 전에 다이어트 하는 교회
07. 새벽 영어 예배로 주님 찬양하는 교회
08. 주일 예배를 평일로 옮겨 평일도 주일처럼 섬기는 교회
09. 유학 온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는 교회
10. 상생의 도를 몸소 실천하고 서로 연합하는 형제교회들
11. 새로운 임직 문화로 너무나 당당한 교회
12. 앞선 교회에 신사유람단을 파견하는 교회
13. 남자 구역장을 살려 새바람을 일으킨 교회
14. 모든 교인들이 참여하는 열린 마당 교회
15. 주보 재활용으로 환경을 지키는 교회
16. 청년부를 자립시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회
17. 기존 교계를 뒤흔들만한 '민주화'를 시험하는 교회
18. 지도자가 아닌 우리가 편하게 불릴 종을 뽑는 교회
19. 후암동에서 한 형제임을 선언한 여덟 교회
20. 배낭여행으로 청소년과 목사가 친구가 되는 교회
21. 나이와 성별 대신 은사와 소명으로 사역팀을 조직한 교회
22. 어린이 장로와 집사를 임직하는 아주 특이한 교회
23. 건물 없이도 더 큰 교회를 지어가는 교회들
24. 홈페이지에 교회 재정 지출 내역을 상세히 공개하는 교회
25. 찬양대가 서로 방문해 콘서트를 여는 교회들
26. 개척교회 건축 기금을 대출해주는 노회
27. 목회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한 선진적인 교회

2부 - 지역 사회와 함께 삶과 문화를 나누는 교회들
28. 온 동네 주민이 합동 추모 예배 드리는 별난 교회
29. 자연을 벗하며 풀빛 쉼터를 만드는 교회
30. '부활의 동산'으로 장묘 문화를 새롭게 가꾸어가는 교회
31. 시와 노래, 낭만이 흐르는 카페 같은 교회
32. 관현악으로 농촌 문화 일구는 별난 교회
33.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한 복판에 뛰어든 교회
34. 영적으로 갈급한 직장인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식사를 대접하는 교회
35. 젊은 영혼들을 위해 피자를 만드는 교회
36. 산 속에서 넉넉한 여유로 주님을 찾는 전원교회
37. 사회 심리극으로 청소년 사회 문제에 참여하는 교회
38. 가족 간 대화를 위해 'TV끄기 운동'을 펼치는 교회
39. 민족 문화를 예배에 수용하는 독특한 교회
40. 목회자와 평신도를 살리는 신개념 '가정 교회'
41. 직장으로 선교 개념을 확장시킨 소금 같은 교회
42.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자 '가족달력'을 만드는 교회
43. 명절 귀향에 교우들을 따뜻이 맞이해주는 교회
44. 주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
45. 스피커 방송 예배를 '만종'을 떠오르게 하는 교회
46. '토요음악회'로 지역과 교회의 벽을 허무는 교회
47. 책 읽기 운동으로 도서관 건립 꿈꾸는 교회
48. 지역 사회에 주민들을 위해 도선관을 개방한 신학대학
49. 주민들에게 예배당을 예식장소로 빌려주는 교회
50.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10년째 수련회 열어주는 농촌교회
51. 도선관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푸는 작은 교회

3부 - 사랑과 봉사로 이웃을 섬기는 교회들
52.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건강한 교회
53. 어린 영혼들을 가정의 품으로 안는 교회
54. 허리띠 졸라매고 아껴서 재정의 65퍼센트를 남에게 주는 교회
55. 실버타운 운영으로 노인이 희망이 되는 교회
56. 시각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교회
57. 게이트볼로 농촌을 '섬기는' 교회
58. 섬김과 나눔으로 매일 700명에게 밥 퍼주는 교회
59. 고향집같이 정겹게 영접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회"
60. 한가위 명절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
61. 여성 노숙자를 위해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교회
62. 대입 재수생을 위해 주일 예배를 섬기는 교회
63. 더 큰 봉사를 위해 하나로 합친 두 교회
64. 동대문의 중국인들에게 영적 쉼터를 마련해준 교회
65. 홀로 된 외짝들에게 짝이 되어주는 교회
66. 심신이 피곤한 윤락여성을 하나님의 품으로 이끄는 교회
67. 가출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마련해주는 교회
68. 노인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