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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개인의 삶과 사역에서
파워풀한 권세사용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복음주의 및 비오순절교회에서 성장하여 신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했다. 자신을 믿음 좋고 헌신적인 사역자로 생각하고 아프리카 선교사로 자원했으나 나이지리아 선교현지에서 그들을 이론적으로는 잘 설명했으나, 실제적인 측면에서는 효과적으로 돕지를 못하여 너무 당황했고 안타까웠음을 부끄럽게 고백하고 있다. 저자가 나중에『예수의 권세』의 비밀을 깨닫고 신자의 권세를 사용하여 개인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역적으로 사람들의 깊은 감정적, 육체적, 영적 문제르 치유해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놀라운 책이다.

저자가 신학교에서나 많은 교회세미나를 통해 발견한 사실은, 오늘날의 신자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볼 때 의외로 『신자의 권세』를 알지 못함으로 보다 부요와 형통의 삶, 승리의 삶을 살지 못하고 억눌리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이 마치 20여년 전 자신이 살았던 모습이라고 느껴져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책을 썼다고 고백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모든 신자들이 기본적으로 이미 소유하고 있는 영적 권세를 배우고 알 때 신자로서의 삶의 일대혁신을 경험하게 되고, 매일의 삶의 현장에서 승리를 도와주는 책이다.

[본문 37~41쪽 '2 예수님의 신용카드'중에서]

"아빠, 아빠 신용카드에 내 이름을 좀 올려 줄 수 있어요? 나는 집에서 200킬로나 멀리 떨어진 대학을 가는데 혹시 내 차가 고장날지도 모르잖아요. 아빠는 내가 돈을 못갚아서 어딘가에 꼼짝도 못하고 궁지에 몰려 있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요. 아빠 신용카드를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할께요."

이 이야기는 내 아들 릭이 나에게 한 말이다. 나는 내 아들이 내 신용카드를 함부로 쓰지 않겠다고 약속을 지킬지에 대해서는 약간 우려도 되었지만, 릭의 논리는 매우 합리적으로 들렸다. 그는 피를 나눈 내 아들로서 나는 아들의 마지막 요청에 모험이 좀 따르지만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아들의 대학 수업료를 내주는 것 외에도, 긴급한 상황에 아빠 신용카드를 쓰도록 허락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했다.

내 신용카드에는 내가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내 이름이 분명하게 적혀 있다. 그렇지만 내 아들 릭의 이름이 내 이름 바로 밑에 적혀 있기 대문에 신용카드 회사가 허락하는 한도만큼은 내 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그에게 주는 것이다.

아들의 이름이 내 신용카드에 올려졌을 때, 내 아들은 내가 누리는 모든 재정적인 권리를 누리도록 보장되어 있다. 동시에 내 아들은 어떤 카드 회사에도 신용을 적립해 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아들 이름 자체로는 아무런 재정적 권리를 지니고 있지 않다. 그러나 내 이름이 보증하는 신용카드로 아들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아들에게 이런 호의를 베풀었을 때, 나는 그를 믿고 허락해준 신용카드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단단히 받아 놓았다. 아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내 신용카드를 잘못 사용할 가능성이 언제나 있다. 만약 내 아들이 나와 맺은 약속을 잘 지키지 않았다면, 신용카드는 곧 회수당했을 것이다. 다행히도 내 아들은 이런 특권을 남용하지 않았었다.


하나님 아버지의 통제하에 있는 예수의 권세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는 마치 아버지의 이름이 위에 있고, 그의 이름이 그 밑에 있는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소지하신 것과 같았다. 예수님은 내 아들처럼 아버지가 갖고 있는 모든 권세를 가지고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아버지가 인정하는 목적을 위해 권세를 합법적으로 사용하는 한, 그는 아버지의 권세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권세를 지니셨다. 예수님은 그가 아버지의 권세를 가진 것과 그런 권세를 사용하는 아버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때 유효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예수님은 이런 사실을 요한복음 5장 30절에서 진술하셨다.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언대로 하노라.'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바로 같은 말씀을 하셨다.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더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5:19).
이런 말씀들과 관련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요 8:28; 요 7:16-18 참조).

예수님은 권세 아래 있는 사람이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기 전에 그와 아버지가 함께동의했던 지침을 따라 사역하셨다. 앞장에서 언급한 대로 중요한 지침은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는 하나님으로서 능력과 권세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빌 2:6-8). 예수님은 인간으로서 아버지의 권세와 성령의 능력 아래에서만 사역하기로 동의하였다. 아버지의 지시를 따라 예수님은 그가 세례(침례)를 받기 전까지는 어떤 기적도 행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비로소 그의 능력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가 가진 권세의 원천은 아버지와의 긴밀한 관계였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홀로 기도하는 가운데 수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아버지와 친밀한 교제를 유지하면서 더 깊은 관계로 발전시켜 나갔다. 이러한 삶으로 인해 예수님은 그의 뜻과 아버지의 뜻이 일치되었으며, 그는 하나님께 항상 순종하고 하나님의 동의없이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아야 함을 확실히 알고 있었다.

예수님은 사역을 하면서 그의 귀는 언제나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행하기 위하여 아버지의 음성에 귀기울였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 알하고 있음을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권세를 확신있게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권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고, 매일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기를 원하는 것에 관한 하나님의 지침을 받을 수 있었다.


예수의 권세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위협이 되었다

예수님이 권세있게 사역하실 때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정말 놀라운 반응을 보였고, 반면에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극히 정상적인 아동기와 청년기를 보냈고, 그의 고향인 나사렛 동네 사람들은 그가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어떤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시기 시작할 때 동네 사람들이 놀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사람의 이 지혜가 어디서 났느뇨...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마 13:54-57; 막 6:1-6 참조).
예수님의 성장 기간 동안 그가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이라는 징조를 보았다면, 동네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결코 던지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의 나이 30살이 되었을 때 그는 세례(침례)를 받기 위해 요한에게 갔다(눅 3:21-22). 이 사건이 그의 생애를 전격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가 세례(침례)를 받을 때 성령이 그에게 임하였고 사람들의 기대와 생각을 초월한 권세와 능력으로 사역하기 시작했다. 그는 치유하고 귀신을 쫓아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눅 4:36).

사람들은 귀신들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았다. 바리새인들은 귀신들린 사람들이 해방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그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낸다며 그에 대해 비방할 때 예수님은 자신의 축사사역을 인정하시면서,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귀신들을)쫓아내느냐"고 반문하셨다(눅 11:19)
.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의 권세 있는 사역에 귀신들이 어떻게 반응을 보이는지는 보지를 못했다. 더욱이 그들은 귀신들이 예수의 권세에 복종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반응하는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

사람들은 놀랐지만,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권세있게 사역하는 것을 보면서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른 어떤 사람들이 행할 수 없는 것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믿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의 권세에 도전하는 질문을 던졌다: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누가 이런 일 할 이 권세를 주었느뇨?"(막 11:28; 눅 20:2참조). 예수님께 이런 도전장을 낸 사람들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로서 사람들을 덥고, 치유하고, 사단에게 포로된 자를 해방하는 예수님의 권세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이었다.

얼마나 모순적인 일인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돌보도록 부르심받은 자들이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감당하는 예수님을 오히려 대적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나 그들 자신들의 능력과 권세는 위험에 직면해 있었다. 요한복음12장 19절에서 얼마나 바리새인들이 예수의 사역 때문에 자리가 위태로울 만큼 위협을 느끼고 있는가를 그들 자신의 말로 천명하고 있다: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과 유대 지도자들은 그들이 마따히 섬겨야 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인정하는 대신에 오히려 사단에게 사로잡혀서 예수님을 대적했다. 그들은 그들의 권세를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는 데" 사용하여 그들도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려는 것도 막아 버렸다(마 23:13).

들어가는 말

1장 - 도전받은 하나님의 권세
창조 사역 때 / 구속 사역 때/ 사단은 얼마나 많은 권세를 소유하고 있는가? / 영적 전쟁에 휘말려 있는 신자들 / 사단의 권세에 대한 오해 / 우주적 영적 전쟁에 대한 바른 인식

2장 - 예수님의 신용카드
하나님 아버지의 통제하에 있는 예수의 권세 / "내가 누구인지"바로 알고 있는가? / 예수 아래 있는 우리의 권세 기도 / 신장게 주어진 권세를 사용하라 / 축복하고 저주하는 권세 / 묶고 푸는 권세 / 신자가 소유한 권세의 위력을 진작 알았었다면?

3장 - 권세의 본질
권세에 대한 정의 / 신자의 권세가 아닌 것 / 하나님의 인정 / 권세를 사용하는 다른 방법들 /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 권세를 사용하는가? / 영적 권세와 인간적 권세와의 관계 / 복종의 역설적 원리 / 영적 권세의 십계명

4장 - 신자의 권세를 책임있게 사용하라
권세에 대한 오용 / 예수의 제자들의 실수 / 잠자는 예수를 깨우면 화낼지도 모른다 / 권세 있는 바울 / 권세사용의 실험 / 권세사용의 수칙 / 권세사용의 부칙

5장 - 영적 세계에서의 권세의 법칙
영적 세계와 인간 세계 / 순종의 중요성 / 천사들의 권세구조 / 자율성과 권세를 소유한 인간 / 영적 세계와 인간 세계의 상호관계 / 문화적 유형에 대한 권세 / 장소와 조직체에 대한 권세 / 악한 세력에 대항하는 권세 / 법칙을 숙지하라

6장 - 개인의 삶에 통용되는 권세
예수처럼 권세를 받아야 할 신자 / 은사 부여와 권세와의 관계 / 신자의 신분에 관련된 권세 / 과거에 대한 권세를 주장하라 / 현재의 삶에 대한 권세를 주장하라 / 사단의 공격에 대한 이해 / 사단의 공격에 대한 방어 / 기본 방어수칙

7장 - 우리 가족에 대한 권세
남편 아버지의 권세 / 아내 어머니의 권세 / 권세 안에서의 남녀관계 / 수평적, 수직적 권세 / 부모의 권세 / 입양아를 위한 권세 사용 / 자녀의 권세 / 태아를 축복하는 권세 / 우리의 집에 대한 권세 / 권세의 위임 / 편부모 가정 / 권세의 양도.포기 / 권세를 지혜롭게 사용하라

8장 - 다른 사람을 사역할 때 사용하는 권세
성령을 초청하는 권세 / 축복하는 권세 / 속박을 푸는 권세 / 육체적 치유를 위한 권세 /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권세 / 축사를 위한 권세 / 죄사함의 권세 /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 / 전략적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권세

9장 - 지역교회 목회자의 권세
영적 수문장인 목회자 / 장악의 문제 / 교회 직분자 / 영적 전쟁으로서의 성례전 / 교회의 권세가 갖는 기능 / 교회에 대한 목회자의 헌신 / 교회의 책임 / 교회의 과거 역사에 대한 권세 / 교회 재산에 대한 권세 / 경계하라

10장 - 신자의 권세가 놀랍고 크도다
영적 전쟁중에 있는 신자 / 정상적인 기독교 / 균형잡힌 권세 / 세 가지 영역간의 균형을 이루라 / 현장에서의 꾸준한 실습이 요구된다 / 개인 적용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 / 대적의 전략을 간파하고 있는가?

부록: 성경에 나타난 권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