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목회와설교 > 설교 > 설교모음

설교는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하는 것입니다. 설교자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그대로 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듣지 않고 하는 설교는 설교라기보다는 넋두리나 연설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지난 20여년 동안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은 내가 들으려할 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지 못한 곳에서, 생각지 못한 때에 들려왔습니다. 성경 한 절을 읽고 또 읽을 때, 그 읽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고, 신앙서적이나 신문, 잡지를 읽을 때에도 간혹 그 속에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자연 속에서 무수한 설교의 영감이 떠올랐고, 사람을 만날 때 그 사람과의 시시한 대화 속에서 더러는 가족들과 함께 가진 식탁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찬송을 하거나 기도를 하거나 설교를 듣는 중에, 또 성도들의 기쁨과 아픔을 나누는 중에도 하나님의 음성은 더욱 많이 들렸습니다. -서문 중에서-

[본문 112-113쪽 '성령님, 나의 하나님'중에서]

성령님, 나의 하나님 (행1:8)

"성령님 , 오늘 여기 바람으로 오십시오. 늦출 시간이 없습니다. 오실 때 급하고 강한 바람으로 오십시오. 도시는 썩은 것 위에 썩어지고 우리는 모래 위에 세워지고 나 살기 급급하여 너 사는 것 보살필 시간 없고 내가 서기 위해 너를 짓밟아야 하는 갈수록 험악한 세상,무너뜨리지 않고는 세울 수 없고 허물지 않고는 건설할 수 없는 이미 황폐한 이 땅, 이 모든 것 쓸어가고 새 하늘 새 땅이 오게 오늘 여기 바람,급하고 강한오순절 회오리바람되어 이 땅에 불어오소서,아멘 ."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전도하라
는 말씀을 하시고 마지막으로 구름 타고 공중으로 승천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주시고, "구름 타고 본 그대로 내가 구름 타고 올 때에 너희가 나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이 주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열흘 동안 기도하면서 기다렸을 때,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이 오십니다. 그 성령님의 임하심으로 연약했던 제자들이 변화되어 능력 있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므로 2천 년 역사 동안 교회를 성장하게 하시고, 오늘에 이르도록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령님은 누구신지 살펴보겠
습니다.


1. 성령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

첫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신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이 땅에 임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먹고 마실 때 거기 함께 계시고, 잠잘 때도 계시고, 어디 가든지 함께 동행하시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천 년 동안 논쟁을 일으켜 온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는 전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삼위일체 하나님 , 그 신비한 하나님은 어떤 필설로도 완벽하게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백만분의 일이라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할 수 있는
예가 있다면, 고 목사가 여기 여러분 앞에 설 때는 담임 목사이지만 우리 집에 가면 가장으로 서게 되고, 부흥회를 나가게 되면 부흥 강사라고 불리워집니다.

제1부 동터오는 아침을 누가 막으랴

이때야말로

어찌하여 낙망하느냐?

동터오는 아침을 누가 막으랴

부부

빚을 갚고 생활하라

성령님, 나의 하나님

이 박넝쿨을 네가 아꼈거늘



제2부 나의 자랑 십자가

하늘에 창을 낸다한들

갇힌 자의 행복

갈릴리, 거기서 만나자

나의 자랑 십자가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누구의 승리인가?

당신이 시험 당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