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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을 위한 3분 묵상집 "직장 여성의 하루는 3분으로 시작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영원한 지혜를 소유할 때 당신은 최고로 부유한 직장 여성이 됩니다." 일터에서 적용하는 60가지 잠언의 가르침 툭! 던지는 간결한 메시지 속에서 직장에서 발휘되는 당신의 능력과 가정 안에 세워가는 당신의 헌신과 크리스천 직장 여성의 눈물어린 사랑이 놀랍게 균형을 잡아갑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바쁜 스케줄에 밀려 주님과의 시간을 놓치곤 한다. 그러면 우리의 시각은 중심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것을 경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시각은 영원한 것에서 벗어나 일시적인 것으로 흔들려 버릴 수 있다. 적절한 시각을 유지하는 유일한 길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미리암 네프는 가장 실제적인 성경의 잠언서로 간단한 3분 묵상집을 만들었다. 매일 묵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숨돌릴 틈조차 찾기 힘든 직장 여성의 안내서를 찾는다면 본서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고등학교 상담가로서 아내이자 네 자녀를 둔 어머니인 미리암 네프는 바쁜 직장 여성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이해한다. 잠언을 본문으로 한 본서는 의사 결정을 위한 지혜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관점과 일상 생활을 위한 평화를 줄 것이다. 아무리 대가족이라 해도 혹은 아무리 바쁜 스케줄 속에 당신이 처해 있다고 해도 본서는 일상의 책임을 꾸려가며 영원을 향한 시각을 유지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본문 11-13, '1. 지혜']

지혜 - 잠언 1:1-19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1-4절)

직장 동료 한 명이 어떤 만찬 모임에서 운세 쿠키(점괘가 든 과자)를 뚝 잘라봤더니 "학부모회에 참석하면 지혜를 얻는다"고 써 있었다고 한다. 아아! 지혜를 그렇게 쉽게 얻을 수만 있다면 나도 회비 내고 제일 먼저 회원이 되겠다.!

우리는 필요한 정보들을 주변의 여러 곳에서 얻는다. '직장 여성 연합' 같은 단체에서도 문제 해결 방안이나 연구 검토 아이디어등을 제공해 준다. 또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던 다른 이들에게서도 우리는 배운다. 운세 쿠키 속에 들어 있던 메시지는 힘있고 간결하다. 톡! 조그만 종이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간단하게 말해준다. 하지만 지혜를 그렇게 쉽게 얻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우리는 상점, 학교, 기업, 가정에서 일한다. 월급을 받기도 하고 자원봉사를 하거나 섬기기도 한다. 기회는 날마다 도전이 된다. 어디서 일을 해야 할지? 월급으로 무엇을 사야 할지? 직장에서 혼자 일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고상할 때가 있는가하면 우습게 여겨지기도 하고, 때로는 천국처럼 때로는 지옥처럼 다양하게 변한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 직장을 놀이터처럼 여기기도 하고 대낮에도 들어가기 무서운 동굴로도 만들 수 있다.

나는 일하는 여성으로서 갖고 있는 질문에 현명한 답을 해주는 책을 원한다. 가령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과 같은 오래된 관심사부터 '변화해 가는 시장에서의 윤리 역할'과 같은 새로운 문제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부딪치는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 누가 더 많은 통찰력을 원치 않겠는가? 잠언은 이러한 딜레마에 대해서 운세쿠키와 같은 해답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단지 그것은 우리에게 명철을 준다.

우리는 더욱 훈련되어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일하는 여성들은 여전히 집안에서도 할 일이 많다. 집안 일을 하는 여성도 자원 봉사 일 못지않게 더 큰 기대치에 부딪친다. 이들도 집안 일이 많아진 것을 느낀다. 우리는 생존에 있어서 불필요한 것들은 무시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잠언은 그러한 선택을 하기 위해 우리가 훈련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16:9)

잠언은 또한 우리가 '슬기롭게(predent)' 되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슬기롭게'란 말을 들으면 나는 민니 대고모가 베란다에 앉아 벌레 먹은 체리를 도려내고 다듬어 쓸 만한 것들로 만들던 장면이 생각난다. 이 구식 단어가 현대에 상관 없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 사전에 보니 슬기로운 사람은 실무 경영에 빈틈이 없다는데, 그렇다면 이 단어는 현대인과 상관이 있는 것이다.

잠언 1:8-9에서는 실무에 빈틈 없으려면 이전 세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면한다. 민니 고모에게 실무를 경영하는 일이란 별레 먹은 체리부터 닳아빠진 작업복까지 모든 것을 이용할 만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용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 시대의 많은 여인들이 그렇게 좋은 교훈의 귀감이 되었고 나는 그들의 본을 따라 배울 수가 있다. 나는 내 컴퓨터를 충분히 이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컴퓨터는 내가 현재 이용하는 것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통근 시간에 나는 찬양 테이프나 영적인 가르침, 외국어 또는 녹음된 책, 시집을 들으며 영적 생활을 누린다. 그러나 이들을 누리며 접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나는 잠언이나 신약(엡5:15)에서 말하는 모든 것들을 활용해야 된다고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은 내가 슬기롭게 되도록 가르치시는 일에 관심이 있으시다. 주위를 둘러보면 기술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도구는 복잡해지지만 내 재주는 부적절해 보인다. 하지만 그러한 요소들은 사람들이 경영해야만 하는 것들이다. 나는 여전히 민니 고모와 같이 내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 슬기로운 사람이 되기를 선택해야 한다.

주님, 오늘 제가 직장에서 저의 자원을 이용하여 슬기롭게 살고 제 생활에 불필요한 것을 분별하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서문

1. 지혜
2. 우선순위
3. 의사결정, 스트레스
4. 도덕적 근신
5. 자기 훈련
6. 관계
7. 가치있는 소유물
8. 충동
9. 유혹
10. 헌신
11. 성공
12. 윤리
13. 순종
14. 원하는 지혜
15. 창조자
16. 비판
17. 현명한 선택
18. 재정
19. 미움
20. 충고 받기
21. 주는 자의 패러독스
22. 모조
23. 말씨
24. 영웅
25. 사람의 흔적
26. 가정
27. 국가의 부
28. 만족
29. 겸손
30. 평화
31. 능력
32. 민감함
33. 정의
34. 직장 윤리
35. 경청
36. 진리
37. 가난
38. 계절
39. 노후
40. 희생
41. 책임
42. 거만한 자
43. 두려움
44. 부
45. 가족
46. 넘어짐
47. 국가를 만드는 개인
48. 교만
49. 자기 절제
50. 게으른 자와 솔선하는 자
51. 간섭
52. 계획
53. 우정
54. 리더십
55. 부모 공경
56. 분노
57. 성숙함
58. 극단
59. 연약함
60.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