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황해도 연백 출생으로 1.4 후퇴시 단독 월남, 20세에 예수를 영접하고 일찍이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받아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현재 담임목사로 시무하는 수원 창훈대교회는 1964년 그가 전도사 시절 상이군경(傷痍軍警), 전몰 유가족(戰歿 遺家族), 집 없는 노인 등을 주축 삼아 개척한 봉사와 선교 중심의 교회이다. 젊은 시절 미8군 유격대원(8240켈로부대)으로 활동한 독특한 경력을 지녔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초대총무, 총신대학 재단이사, 예장합동 총회 임원, 기독신문 주필(1985-2000), 한국찬송가공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앞서 수레를 끌 듯 한국교회의 개혁과 화합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그러던 중 1992년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위 전체를 절개하고도 고희(古稀)가 가깝도록 강단(剛斷)있게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간증한다. 그래서인지 한국교회와 스스로에게 동시에 설파(說破)해온 글 속에는 간혹 쓴소리에 책망을 곁들일 때도 있지만, 언제나 간절한 가슴의 체온을 보온(保溫)해온 따스함이 전해지는 특징이 있다. 학력 서울신학대학교(B.A.),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고, 고려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M.A.), 도미(渡美)하여 퓰러신학교신학대학원(D-MIN), 그 후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D.D.)에서 기독교 상담학을 연구하였다. 경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초대총무 3년 주간기독신문주필 14년 총신대학교 이사 20년 한국찬송가공회 공회 회장 8년 예장 제87회 총회장 역임 한국교회 부활절 대회장 역임 교단장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1964년 창훈대교회 개척 2004년 정년은퇴 현) 세계밀알 이사장, 6.15 남측위원회 경기본부 상암대표 백범정신실천 겨레연합 이사장 저서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규장문화사), 「다시 보는 세상」(아가페), 「사람이기에 앓는 병」(엠마오), 「승리의 함성보다 더 큰 음성」(개혁주의신행협회) 등의 저서를 냈다. 저자 이메일: chdc@chd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