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절에서 현현절까지

이번주부터(11월 30일) 시작되는 강림절기에 맞춰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 구성은 절기 QT집처럼 되어 있어서 성서구절, 기도 등으로 편하게 묵상을 할 수 있게 합니다. 게다가 내용은 일반 평신도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전도에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의 소명이자 가장 큰 책임인 전도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38일간의 여정을 통해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루터란아워는 만남의 글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목회자가 먼저 읽고 평신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계속해서 발간할 예정입니다. 이 첫 번째 만남의 글은 미국 루터교 총 회장인 키쉬닉 박사가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글입니다.

게다가 사진작가로 버금없는 한국 루터란아워 총회장 이홍열 목사의 사진들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주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 주시고 기사에 다루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루터란아워 세계본부 추천

목회자가 평신도에게 권하고 싶은 책 1위
평신도들이 비기독교인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1위

이 책은 강림절에서 현현절까지 38일간의 여정을 일상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40대 가장 빌은 아주 평범한 기독교인입니다. 어려서 부터 교회에 다녔고, 아내 줄리는 대학의 기독교 써클에서 만났습니다. 두 자녀는 매우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습니다.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직장에서도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하는 직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축복받은 평범한 빌에게 '강림절의 도전'이라는 숙제가 주어집니다.
습관적으로 주일날 교회에 가서 듣는 목사님의 설교이었지만 왠지 그 숙제가 아른 거립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분이 그리스도임을 알리는것, 혹은 교회에서 멀어진 사람들을 다시 하나님 품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기야 매일
교회에서 듣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말씀이 빌의 마음에 다가오고,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척이라는 직장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빌은 여태까지 한번도 전도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빌이 척에게 다가 갑니다. 전도를 위해. 이제 남은 날은 30일도 채 안 되는데….

강림절에서 현현절까지 빌의 일기처럼 쓰여진 전도 여정. 누군가를 교회에 데리고 오는 것 만이 전도라고 여겼던 빌. 이 여정 속에서 가장 먼저 행복을 얻은 사람은 빌입니다. 그리고 척이 교회에 나오게 될지 어떨지. 이 여정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지. 전도의 길. 기독교인 누구나 한번쯤 떠나야 하는 여정입니다. 함께 이 길에 동행하시면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