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점 방문기는 정말 좌충우돌이었습니다.

어디인가 하면 제가 거의 이 주일에 한번꼴로 가는 삼성 코엑스에 있는 반디 앤 루니스 서점이예요.

좌충우돌의 이유는 리뉴얼,,, 리뉴얼해서 6월 23일 새롭게 오픈하고 오늘 처음 가보았기 때문입니다.

많이 바뀌었어요..... 도무지 익숙칠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책은 보지 못했고 전체를 파악하고 사진도 찍을겸 한바퀴 쑤욱 돌았습니다.

구조나 위치 등등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사진도 찍고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오늘은 처음이라 참았고요..

일단 제일 새롭게 바뀐.. 그리고 눈에 가장 띄는 것부터 담아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우리 마이북님들께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우선 서점 입구에 리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 안내판이 크게 서있습니다.

차후엔 행사도서도 한번 구경해보아야겠습니다.

리오픈 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또 밖으로 흘러나오는 불빛이 상당히 밝아져서 들어가고 싶도록 자극하더군요.. 후후
 

오늘의 서점방문기 주제는 자율 독서휴게공간입니다.

리뉴얼하면서 새롭게 독서휴게공간이 만들어졌더라고요.

이것이 오늘 서점 방문해서 제일로 눈에 띈 것입니다. 엄청 기쁘더라고요...

아.. 이 곳을 더 자주 많이 이용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눈치 보지 말고 앉아있어도 되는 서점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딱이겠더라고요.

그 안쪽으로는 찻집이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제는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짜잔~~~~~~ 생각보다 넓고 또 분위기도 밝고 앉아서 책 읽기에 딱입니다.

의자도 폭신하겠지요!! 전 둘러보는데만도 시간이 걸려서 앉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서점 군데군데 아래와 같은 의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껏 책을 볼 수 있도록 하려는 서점의 배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것도 아니고 참 적절하게 해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독서공간 아래와 같은 의자 한컷 더 찍어보았습니다.

책 읽는 두 남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멋졌거든요...
 

책을 사랑하는 수많은 고객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배려.... 이것이 오늘 돋보였습니다.

반디 앤 루니스(코엑스점) 서점의 리뉴얼은 일단 성공적인 것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 삼성 가까이 계시는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이 곳을 독서공간으로 삼아 보시지요!!

한번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 저하고 만나면 아는척 하시기입니다..^^*

** 피치 못하게 사진 모델이 되어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