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시대!
신앙과 믿음의 가치를 모호하게 만드는 시대!
이제 세상을 만드신 우리의 참 주인이 누구신지 제대로 배워야 할 때입니다. 사실 우리 인류의 가장 서글프고 슬픈 이야기는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을 만드신 이를 모르니 자신의 창조목적에 부합되게 살기 어렵고, 그러다보니 방황하고 제 갈 길을 제대로 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때, 우리는 다시금 우리의 창조주, 원래의 주인이 누구시고, 우리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져,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바르게 알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God is the Creator!”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시작하려 합니다. 하나님을 더 이상 예배시간에나 ‘언급’하는 분이 아니라 나의 창조자로, 주인으로 ‘인식’하고 바르게 섬기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은 이를 위해 좋은 본문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시작과 하나님의 창조, 그리고 사람을 만드시고 질서를 부여하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사명을 주신 것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다시금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