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천로역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천로역정.

미술관이 살아있다 다음으로 아이들이 자주 찾는 책입니다.

3D 체험으로 만들어진 책인데,

개인적으로는 쉽게 잃어버릴 수 있어서 그리 맘에 드는 아이템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는 했습니다.

아이들도 흥미로워하기는 했습니다.

나중에는 더 재미나게 볼 수 있겠지요.

기독교 역사 속에서 성경 외에 많이 읽히고 보급된 책이 천로역정이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그 책이 있는지, 어떤 내용인지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아이들, 특별히 도서관에 와서 신간 만화책을 꼭꼭 읽어보는 아이들은 모두 천로역정이라는 제목도, 내용도, 주인공도 알고 있다. 아이들에게 설교할 때 천로역정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삽화를 쓸 일이 있었는데 인기 만점. ㅎㅎ

유초등부 아이들 선물을 주기 위해서 천로역정을 구입했습니다. 4권 모두 받아서 보지는 못했지만, 한권정도 어떤내용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천로역정의 컨셉을 가지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쉽게 하기 위하여 만든책입니다. 3d가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안에 3d로 볼 수 있는 안경도 들어있는데, 없어도 될 것 같더군요. ^^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천국을 향하는 순례자의 길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원래 만화 성경을 좋아하는걸 알고던 터라

가격도 저렴한것 같고 해서

망설임없이 달란트 물품 구입에 포함하여 구입하였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고,

입체 안경이 들어있다고하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기독교서적이 잘 안팔릴때도 있었는데

이 뉴 천로역정은 아이들에게 사라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구입했답니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많은 기독교 서적들을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