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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Q.A식으로 보기 쉽게 짚어주어 성도들로 하여금 이단들의 거짓됨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구체적인 학습과 이해를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영적 근육을 키워줄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이단들의 득세로 인해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단사상은 사회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이단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성경말씀을 제 멋대로 해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성경을 그럴듯하게 설명하는 것에 성도들이 속아 넘어간다. 마치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가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을 짜 맞추거나 살짝 비틀어 해석하는 것을 성도들이 분별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로 하여금 이단들의 거짓됨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말씀을 잘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본 교재를 통하여

1.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들의 실제적인 미혹의 교리들을 주제별로 다룸으로서 그들이 어떻게 미혹하는지, 그리고 해석상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교회에 침투하여 성도와 교회를 무너뜨리는 이단 신천지의 교리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으나, 더나아가 여러 이단들의 주요 교리 문제들을 함께 다룸으로서 보편적인 이단들의 특징을 깨달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이단에 대한 단순한 교리 변증으로 끝나지 않고, 성도들로 하여금 기독교의 핵심교리를 바로 깨달아 성경관 및 구원관, 신관, 종말관 등에 있어서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4. 또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하여 상담적 접근의 문답식(Question,Answer)으로 구성하였으며, 에피소드를 삽입하여 주제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또한 질문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과 보충 설명을 해 줌으로서 어려운 교리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그리고 제기되는 질문을 통하여 그룹토의나 과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그리고 이단들의 특징 및 유혹의 말들과 방법 등에 대해 Add 코너에 소개함으로서 이단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함께 그들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교회에 침투한 이단 신천지의 모략으로 인하여 교인들이 미혹을 당하며 교회가 큰 피해를 입는 아픔을 두 번이나 경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종으로 하여금 본 교재를 쓰도록 인도하셨다. 몸의 가시로 인한 고통의 과정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본 교재를 완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의 찬송을 돌린다.
본 교재를 통하여 한국 교회가 이단들로부터 성도와 교회를 지키고 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의 신앙으로 승리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2016년 12월 이창만 목사

제1장 인류의 역사, 성경의 역사
제1과 아담과 하와의 창조

학교 수업시간에 한 학생이 계속 떠들어 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선생님이 다가가 소리쳤다.「야! 도대체 넌 왜 태어났니?」그러자 이 학생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근데 우리 엄마 말씀이,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실수해서 태어났다고 하던데요?」그때 옆에 있던 학생이 신경질 내며 외치기를 「그래도 넌 나보다 낫다. 난 아빠가 사고치는 바람에 태어났대. 짜식아!!」

Q1. 아담과 하와 이전에 사람이 존재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Ans.
1. 일부 이단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담 이전에 다른 사람을 창조했다고 한다.
(1)그 근거로서 창4:14에서 가인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을 때「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라고 두려움을 호소했는데,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아담 이전에 다른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그 근거로서 창1장의 천지창조에서 셋째 날 창조인 나무의 창조는 사람창조를 비유한 것이라고 비유풀이를 한다. 왜냐하면 그럴 경우 여섯째 날에 창조된 아담보다 먼저 창조된「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럴듯한 주장이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잘못된 해석이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아담을 첫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 창 2:18-19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첫 사람 이름을 무엇이라 하셨는가?__________
# 고전 15:45에서 첫 사람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셨다고 했는가?___________________
# 눅 3:38에서 인류 최초의 족보에 해당되는 이름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아담 ② 아담 ③ 아담


2. 아담의 나이를 볼 때, 아담과 하와 사이에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자녀들을 낳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담은 죽기까지 여러 대의 자손들을 보았다.

# 창 5:3에서 죽은 아들 「아벨」 대신에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 「셋」을 낳을 때의
아담의 나이는?_________
# 창 5:4에서 아담은 셋을 낳은 후 몇 년 동안 자식을 낳았는가?_________________
# 창 5:3-5에서 아담은 몇 살까지 살았으며, 몇 대손까지 보았는가?______________
① 130세 ② 800년 동안 ③ 930세, 9대손

성경에는 언제나 중요한 사람들의 이름만 언급되는 특징이 있다. 창세의 시대에는 근친(近親)간의 결혼이 이루어진 바, 가인시대에도 근친간의 결혼으로 이미 많은 이들이 퍼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장수하였으므로 2대, 3대, 4대, 5대의 자손들과 함께 살았으며, 또한 많은 후손들이 퍼진 것을 보며 살았던 시대였다(창5:25-32). 그러므로 창4:14의 「나를 만나는 자」는 아담과 하와에게서 낳은, 성경에 기록 되지 않은 자녀들 및 자손들 일 수 있다. 그래서 가인은 그들이 두려워서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라며 하나님께 호소한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
# 창 5:21-27에 나오는 므두셀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969세). 그가 아쉽게도 1000년을 못 살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창 5:28-32, 7:10-12)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므두셀라는 노아의 아버지 라멕을 187세에 낳았는데, 그 뒤로 자식을 낳았나?
안 낳았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① 노아의 홍수 때 에 사망했기 때문 ② 낳았다(창5:26)

3. 1-(2)의 창1장의 말씀을 비유로 풀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창 1장의 말씀은 직설법에 속하는 평서문의 문장이기 때문이다. 「성경이 모두 비유와 비사로 되어있다」것은 잘못된 말이다. 창 1장의 말씀에서 문장의 수사법(修辭法) 중 비유로 표현한 말씀은 한 군데도 없다. 문장의 문법을 무시한 채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면 안 된다.

성경은 율법서, 시가서, 역사서, 예언서, 복음서, 서신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문장들은 평서문, 의문문, 감탄문, 명령문, 청유문 등이다.
그리고 성경의 각 문장을 표현한 수사법(修辭法)으로는 직설법. 비유법, 강조법, 변화법 등이 있다.

<아 5:1-2>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서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먹으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다오-」
아가서의 말씀은 시가서로 구분이 되며, ‘나의 친구들아 마시라’는 문장은 청유문이며, ‘나의 비둘기’라는 표현은 수사법상 비유법의 은유적 표현이다.

<제기되는 질문>
# 왜 이단들이 천지창조 및 창세기의 말씀들을 많이 얘기하는 걸까?

- 1과 중에서 -

머리말 11

제1장 인류의 역사, 성경의 역사
1과 아담과 하와의 창조 15
2과 진화인가? 창조인가? 21
3과 지구와 인류의 역사 27
Add 1. 이단 및 사이비들의 포교 전략들 (1) 32
4과 재창조와 시대적 구원자 33
5과 성경의 시대적 구분 39

제2장 성경의 구성 및 주제, 사상
6과 성경의 개요 47
Add 2. 이단 및 사이비들의 포교 전략들 (2) 53
7과 옛 언약과 새 언약 55
8과 성경의 구성 61
9과 성경의 중심 주제 67
Add 3. 이단 및 사이비들의 포교 전략들 (3) 72
10과 성경의 중심 사상 (1) 73
11과 성경의 중심 사상 (2) 79

제3장 성경의 해석
12과 성경의 올바른 해석 87
Add 4. 이단 및 사이비들의 포교 전략들 (4) 93
13과 성경 해석의 원리 (1) 95
14과 성경 해석의 원리 (2) 101
15과 성경 해석의 원리 (3) 105
Add 5. 이단 및 사이비들의 포교 전략들 (5) 110
16과 성경 해석의 원리(4) 111
Add 6. 교회를 삼키기 위한 「산 옮기기 작전」 116

참고문헌 118

대를 이어 성실하게 목회하시는 이창만 목사님께서 귀한 책을 쓰셨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경험했던 이단에 대하여 한국교회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목회자로서 평생교육학 과정에 지원함을 의아하게 여겼으나, 기독교 교육에 대한 사명과 목회 현장의 적용에 대한 학구적 열정이 있음을 보고 박사논문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졸업논문도 이론적인 면보다는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주제로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마도 한국 최초의 박사논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이 목사님께서 이번에 이단의 교리에 대해 실제적으로 변증하는 성경공부용 책을 새롭게 내놓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또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성경공부용 교재를 만드는 것은 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은 교육의 학문적 배경들을 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정리하여 적용하는 탁월함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이 목사님의 열정의 산물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에 귀하게 사용될 것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최 은 수 교수(숭실대 인문대학장 및 교육대학원장 역임)

신학자 폴 틸리히(P. Tillich)는 현대인들이 ‘흔들리는 터전’ 위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했는데, 오늘날 교회와 가정과 사회가 잘못된 이단 교리로 인하여 심하게 격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들은 올바른 신학에 기초한 건강한 신앙을 소유해야만 할 때입니다. 잘못된 신학 이론이나 불신앙적인 사교 집단에 사로잡히면, 성도들의 신앙은 파괴되고 교회는 분열을 경험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이창만 목사님이 집필한 「Q.A식 기독교 변증과 이단 분별」 책은 이단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서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일독할 수 있으며, 예상할 수 있는 이단들의 질문에 대하여 성경적인 해답을 제공하고 있기에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한국구약학회 회장 이 희 학 목사

최근 들어 한국교회에 이단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단들은 기성교회의 신자들을 포교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성경공부의 방법으로 미혹을 합니다. 특히 성경공부에 갈증을 느끼던 성도들이 쉽게 미혹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성경말씀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흥미를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새로운 진리를 터득한 것으로 착각하여 이단에 깊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통교회에서는 이단의 미혹에 대해 대처하는 실제적인 성경공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그동안 마땅한 교재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창만 목사님의 「Q.A식 기독교 변증과 이단 분별」 책이 출간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이 책은 이단의 교리에 대해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성경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단 예방교육에도 탁월한 책이라 생각되어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한국 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총신대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진 용 식 목사(상록교회 담임)

오늘날 한국교회는 이단들의 공격으로 말미암아 매우 심각한 혼란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이단 신천지는 교회에 침투하여 온갖 모략과 사기를 통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저자의 책은 이들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의 잘못된 교리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므로 현장의 목회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교리를 분석하고 대처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평신도들과 이단의 피해를 입은 가정들에게 더욱 귀한 자료가 되리라 믿어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한국 기독교 이단상담소협회 부회장, 총신대 평생교육원 이단상담학 교수 김 종 한 목사(꿈이있는교회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