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음악의 새로운 시도- 누빔의 .

현악 4중주와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로서,

듣는 이의 종교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찬송가 음악.

다소 단편화된 국내 CCM음반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이 음반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은 contemporary music artist 누빔(Nubim) 이

음반의 작편곡 및 연주, 프로듀스를 맡아 제작함으로서

이미 음악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수작이다.

이제 기독교인 뿐 아니라 타 종교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있는 찬송가 음반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널리 잘 알려진 찬송가 곡들을 다채롭게 편곡하였고

누빔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빛나고 있는 이 음반은

찬송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음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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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음반평   - by  장기호(Kio)

새로나온 앨범 누빔의 찬양을 들어보라!

아직 우리나라의 음악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성 작곡가 누빔 김소영의 음악은 

언제나 그렇듯이 자신의 느낌을 자신의 방식대로 표출할 줄 아는

국내의 몇 안되는 작곡가이며 연주가 이다.

어쿠스틱 사운드가 왜 목가적인지, 

왜 우리를 생각에 잠기게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누빔의 독특하면서도 소박한 편곡, 

그리고 유난히도 최근 음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라고 말하고 싶다.

역시 음악은 완성도 이다.

테크닉보다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

누빔의 독실한 기독교적인 생각과 마음이 전해지는 최근 들어 보기 드문 작품집이다.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다.

누빔의 음악을 인식하는 날이 온다는 뜻이다.

관심 깊게 감상해보라....

* 장 기 호 (Kio) :  전 '빛과 소금' 멤버,  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교수,

                       < Chagall Out Of Town >등의  각종 음반과 저서 출간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