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간결한 묘사로 보여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행동의 근원이 무엇이었는지 돌이켜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와 어떠한 다른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었는가? 초대교회의 많은 성도는 예수님을 자신의 친구와 스승으로 삼았는데, 현대를 사는 우리는 그 모델을 따르고 있는가? 그들의 삶과 사역, 말을 연구함으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예수님이 지시하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들에게 소망을 주는 긍정적인 방법들로 지속적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예수님이 이 땅에서 사역하심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씨앗이 뿌려졌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그저 흥미를 끄는 역사적인 기록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 사도행전을 읽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이 땅에서의 사명을 감당하기에 합당한 자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욱 그 사명에 가까워지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만·남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 안으로 이끄는 축복의 초대장!

 
“이처럼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해주는 책은 처음이다!”
_ 유진 피터슨 (영성신학자)
 
하나님과 누린 은밀한 관계야 말로
예수님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이었다.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 기도를 최대한 은밀한 것으로 만든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탁월한 관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힘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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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군가를 알고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사귐이 깊은 사랑으로 이어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서로의 사랑이 연합으로 이르는 경험을 혹시 해보았는가? 그런데 만약 연합의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 창조주라면 어떻겠는가?

 
이 책의 저자인 레잇 앤더슨은 인간과 하나님의 만남은 물론 그 교제가 갖는 특수성과 결실을 소개한다. 과연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하나님을 알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도대체 하나님과 사귄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싶어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중요한 관심사가 있다면 그것은 ‘교제’일 것이다. 신앙인들은 기독교의 근본이념이 사랑임을 인정하면서 자주 메말라 가는 교회의 사랑의 정신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또 지도자들은 이 사랑의 힘을 되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효과적 대책을 강구하느라 부심하다.

 
이 책 역시 같은 관심을 공유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가치를 재는 시금석은 바른 행동이며, 그 행동은 다분히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대목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이 가진 진가는 좀 다른 데 있다. 이 책은 행동과 믿음의 일치를 주장하는 오늘날의 대중화된 시각과 달리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의 수준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행동을 좌우하는 중심축이라고 보고 있다. 논의의 출발점을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그 교제의 가능성으로 잡은 후 그 교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책임지는 생활과 깊은 기도의 가치에 대해 강하게 천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과 누리는 교제가 깊고 확고한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친구이며, 그분과 친구된 자만이 고유하고 강인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각 장마다에는 저자가 목회자로서 경험하고 깨달았던 해맑은 이야기들, 하나님과 사귀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초상이 소개되어 있다. 하나님의 친구는 결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와 역경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얻어지는 느린 변화의 과정이다. 이 변화의 과정에 당신을 초대한다.

"리더들은 계속 병 속에 갇힌 희망만 팔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그렇지 않다.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켜 움직이도록 한다. 단순히 카리스마를 가장한 폭정을 일삼지 않는다. 진정한 리더는 사람들에게 목적을 제시하고 그 목적을 보고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여기 진정한 리더를 위한 좋은 지침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강조하지 않는다.
이 책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목적을 부여하고 그 목적대로 사람들이 나아갈 수 있는지, 그리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나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은혜로운 삶으로 이끌 수 있는지 아주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교회를 향한 제3의 물결

앨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에서 변화의 '방향' 즉, 오늘날의 변화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반해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초점이 이제 사회를 넘어
교회에 스며들고 있으며, 교회는 좋든 싫든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미국 사회의 변화에 따른 미국 교회의 대처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교회가 미국 교회의 전철을 밞는다고 한다면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몰려올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주 Eden Prairie에 있는 Wooddale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전국 복음주의 협회 회장이다.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인“Faith Matters”는 미국 전역 10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그는 또한 How to Acts Like Christian and Jesus: An Intimate Portrait of the Man, His Land, and His People이란 제목의 책과 다수의 책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