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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puzzle music'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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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식 - 벼랑끝에서 할렐루야 (CD) 뮤직 > 찬양 > CCM (12건)6,806 CCM의 거장 , 다양한 색깔의 콜라보레이션을 옷입고 광야로 돌아오다 김명식 2013 [벼랑끝에서 할렐루야] 2013년 12월 16일 앨범 발매! 2013년 마지막을 장식할 CCM 최고의 음반 크리스마스, 따뜻함을 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 천관웅, 임선호(마커스), 민호기, 강찬, 헤리티지, 장윤영, 류효림, 이한진, 라스트, Cross KC, 배지완, 강성훈, 이윤하, Jin, 주리 네쉬빌 최고의 밴드와 스트링 연주자들과 함께한 다양성과 완성도가 겸비된 [김명식 2013 _ 벼랑끝에서 할렐루야] 광야와 약속의 땅! 그 경계에서 부르는 김명식 버전의 “워십” “CCM”의 본질은 무엇인가? “워십”의 본질은 무엇인가? 장르에서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담아낸 …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를 반복적으로 선포하는, [김명식] 그의 개인적이자 함께할 수 있는 WORSHIP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제 주역이 될 생각은 없다며, 함께할 무언가를 찾는 것이 본인의 앞으로의 사역일것 같다라고 항상 이야기 하던 실천적인 음반 다양한 분야의 후배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후배들의 장점을 더욱 살려주고 메세지를 같은 호흡으로 이야기하는 한곡 한곡에 귀기울일 수 있는 .. 새로운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창작을 지속하는 진화 작사가로서 문학적이고 영적으로 깊고 아름다운 곡들을 선보였던 그가 타이틀을 포함해 3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서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 노래일기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음반을 만들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년 말, 후배가 영어로 된 싱글음반을 만들자 했습니다. 음반이 나온 지 얼마 안 된 터라 다시 음반을 만들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었지만, ‘너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하나님의 이끄심과 지혜만 신뢰하라’ 는 한 구절이 마음에 박혀 있던 시기였기에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곡을 쓰고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 여,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시간을 거쳐, 이제 마무리된 새로운 음반을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에 감격합니다. 사실 돌아보면 찬양사역자,지휘자,선교단 대표,CCM가수,찬양선교사,교수,박사과정 등 지난 20여 년의 여정 역시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길이었습니다. 그저 주께서 은혜로 이끄셨고, 세우셨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인생걸고 뛰어들었지만,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했고, 예상치 못했던 감당못할 박수와 환호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감격스런 스토리들을 만났습니다. 나의 노래를 통해 살아난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며, 이 부족한 삶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수와 십자가’만 제 삶의 중심에 빛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표정과 몸짓과 대화가 궁금합니다. 나의 삶과 예술에 그 분을 잘 담아내고 싶습니다. 여전히 이 한 몸 지키기에도 버겁지만, 재능있고 헌신된 이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라 하십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연습이라 하셨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일들을 하게 될 꺼라 하셨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작은 조각그림이 모여 이뤄내는 멋진 큰 그림을 그려내는 일에 인생을 걸고 살아가는 저를 보시게 될 껍니다. 이번 음반에 더불어 참여한 멋진 후배들, 노래하고 연주하는 핑계로 그들을 만나 그 가슴 속 얘기들을 들으며, 마냥 어린 후배들로 생각했던 그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부모와 형제자매, 아내와 아들 지우,지민, 막내딸 지윤이, 더불어 꿈꾸는 교회와 친구와 이웃과 제자들, 관심을 가져주고, 들어주고, 불러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리뷰 _ 윤영훈(빅퍼즐문화연구소장,명지대 겸임교수) 앨범의 타이틀처럼 지금 한국 CCM은 벼랑 끝에 서있다. 앨범 발매도 콘서트도 현격히 감소되고, 극소수를 제외하곤 독립적인 음악 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전의 CCM 스타들은 학교와 교회와 기관들로 흡수되며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은 거의 뜸한 실정이다. 그 가운데 김명식은 지난 5년간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 놀랍다. 이번에 발매한 는 어떤 모습일까? 음반 전반의 분위기와 메시지는 정규 3집 와의 연속선상에 있다. 3집이 자신의 사역 여정에 대한 자전적 “간증”이었다면, 이번엔 광야와 약속의 땅 경계에서 부르는 김명식 버전의 “워쉽”인 듯싶다. 이 두 앨범의 공통된 중심 메시지는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예언자적 선포이다. 그는 벼랑 끝에 선 현 CCM 운동의 방향은 가나안으로 전진이 아니라 먼저 광야의 본질을 되찾아야 한다는 절실함이 묻어난다. 유진 피터슨이 말한 대로 다윗에게 광야는 벗어날 굴레가 아니라 “다윗의 다윗다움을 회복하는 장소”이며 지속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진정한 성소”가 아니었던가! 그렇다면 CCM이 다시 회복하며 외쳐야 할 메시지의 중심은 무엇인가? 앨범 전반에서 김명식은 그 중심이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임을 반복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CCM 뿐 아니라 기독교 전체가 이 중심을 잃었을 때 점차 세속화와 교권화로 무너져 갔음을 상기한다면 그의 선포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가장 절실한 메시지임에 틀림없으리라. 음악적 기조는 이전 작품들과 유사하지만 한 가지 두드러진 변화와 특징이 있다. 그것은 앨범의 모든 트랙을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몄다는 사실이다. 헤리티지, 장윤영, 민호기, 천관웅, 강찬, 류효림, 임선호, 이한진 등의 중견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을 뿐 아니라, 아직은 생소한 그러나 음악적으로 매우 뛰어난 라스트, Cross KC, 배지완, 강성훈, 이윤하, Jin, 쥬리 등의 젊은 아티스트들과도 함께 작업하며 거의 종합선물상자를 연상할 만큼 다채롭고 풍성하다. 자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음악적으로 오히려 조악한 부조화와 어색함에 함몰될 수 있지만 이번 앨범은 전반적 완성도에 그런 염려를 기우로 만든다. 이 앨범은 각 트랙마다 김명식의 고유 색깔과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음반의 완성도를 극대화시킨 수작이다. 기존의 팬들에겐 김명식 고유의 중저음이 살아있는 파워 보컬의 감성에 만족할 것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팬들에겐 오히려 신선한 변신을 시도했다는 느낌을 주는 절묘한 조화이다. 각 트랙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김명식은 곡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양보하며 자신은 동료를 세워주며 백업해준다는 느낌도 강하다. 물론 그 반대로 참여한 아티스트들 역시 김명식의 보컬을 보다 신선하게 만들어주며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이 동료 간의 협업과 신구의 조화는 초창기 CCM 운동의 가장 중요한 모습이 아니었던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동지의식의 회복이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 앨범의 전반적 분위기와 편곡은 전통과 실험이 공존했던 전성기 컨티넨탈 사운드를 연상시킨다. 각 트랙들을 소개해보자. 인트로를 지나면 타이틀 곡 “벼랑 끝에서 할렐루야”가 펼쳐진다. 헤리티지의 코러스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 곡은 드라마틱한 구성과 장엄한 클라이맥스와 앤딩으로 홍해 앞 모세의 찬송을 연상케 한다. 장윤영이 참여한 “Shout to the Lord"는 아마도 본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선명한 멜로디 라인은 물론 CCM 최고의 두 보컬리스트의 향연은 때로는 대화처럼 때로는 용호상박의 진검대결처럼 박진감이 넘친다. 결국 일반 대중음악에 비교해 CCM의 매력은 궁극적으로 탄탄한 가창력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멋진 곡이다. ”예수 예수 예수“는 의외로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곡이다. 의 여성 워쉽 리더인 배지완이 작곡하고 함께 부른 이 곡은 캐논 구조 가운데 점증적인 멜로디 전개로 앨범의 감흥을 절정으로 몰아가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워쉽곡이다. 또 다른 추천 곡은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작곡 ”What a wonderful world"이다. 회복 이후 새롭게 열린 시야 속에 펼쳐지는 놀라운 세상을 아름다운 가사와 다이나믹한 구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브릿지에서 불숙 튀어나오는 OOO의 다이나믹한 보컬과 이한진 밴드의 브라스 구성 역시 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그 외에도 가사의 미학과 류효림의 재즈 보컬이 잘 어우러진 “사람은...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할 존재라,”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비전을 힘있게 선포하는 “마지막 날에,” 천관웅, 민호기와 함께 예배 사역자들의 내면의 고뇌를 담고 있는 “홀로 선 예배자,” 록킹한 사운드와 재능있는 후배 뮤지션들의 랩핑이 돋보이는 “예수면 다다” 그리고 임선호의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평화롭고 진솔하게 노래한 “새벽기도” 역시 주목할 트랙이라 하겠다. 또한 본 앨범에는 1집에 수록된 “오직 예수”와 “주 만이”가 강찬의 듀엣과 쥬리의 연주로 이전보다 힘을 빼고 깊이를 더하며 색다르게 리메이크되어 앨범의 주제와 색깔을 단단히 받쳐주고 있다. 김명식의 가사는 여전히 문학적으로 또한 영적으로 깊고 아름답지만 이번 앨범에선 타이틀곡을 포함해 세 곡을 직접 작곡해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자기 발전도 매우 두드러진다.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지속하며 새로운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창작을 지속하는 김명식의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나보다. 본 앨범은 분명 그의 디스코그라피에 굵직한 한 획을 더한 수작임에 틀림없다. Credit 실무프로듀서 김명식 실무코디네이터 김승용 프로듀서 김명식, 김승용, 김민섭, 이창구, 민호기, 피터 보컬디렉팅 김민섭, 강원구(LAST), 이창구, 송미애, 민호기, 이종익 믹싱 김승용(7,9,12),송다현(3,10). AN 스튜디오.서울.정상진(6,8,11) .town record.서울.장호준(2,4,5) for AMT at 8th. Light Studio.Los Angeles, CA
마스터링 김승용, 정상진.JFS 스튜디오. 서울 엔지니어 Steve Dady, 이성실, 송다현, 정누리, 서보욱(@FROMTO), 조준
스튜디오 한국국제예술원, Ant house, 쉘, AN, Puzzlesound.서울.Joon’s Artworks. 대구. sunset studio LittleBig Sound at Nashville.TN. 사진 황미나. assist 서유민 사진스탭 김홍기, 박시온 메이크업&코디네이터 송미애 헤어 죠이헤어 디자인 이성환(디자인필통) 음반유통 다윗유통 온라인음원유통 광수미디어 사역문의 010-3469-1317 E-mail bigpuzzle@naver.com fackbook facebook.com/myoungshik.kim.9 1.십자가 십자가 이 노래는 따로 악보가 수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곡이 음반에 실리게 된 마음을 나눌까 합니다. 원래는 명동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중심에 서서 녹음하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봄 어느 날 송정미 자매의 공연을 마치고 길을 나서던 중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더불어 찬양하던 이들이 도심 속의 평범한 인파가 되어 밀려나가는 모습을 보며 전화기를 꺼내 녹음한 것입니다. 컨티넨탈 싱어즈 투어기간동안 공연 전 기도회 때 이 노래를 자주 부르곤 했습니다. 짧지만 늘 부를 때마다 가슴이 뛰던 이 노래,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처음 제대로 깨닫고서 수없는 날 동안 내 가슴이 주책없이 뛰고 온 세상이 참으로 놀랍게 달라보이던 것을 떠올리게 하던 노래입니다. 서울 한 복판, 같은 하늘 아래 구름같은 대중 속에 나와 동일한 고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이 있을텐데, 믿음의 가족으로서의 해후를 나누지 못하고 그저 스쳐지나감을 아쉬워하며, 수많은 대중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사람들의 가슴 속 십자가를 만나고 싶어 부른 노래입니다. 2.What a wonderful world 부족한 제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사에 대해 가르치던 때에 ‘동심적 발상법’에 대해 말했었습니다. 마치 갓난 아이가 세상을 처음 바라보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며, 그 감동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라 했었죠. 이 노래는 그러한 시선을 담은 노래입니다. 지난 1월 어느 새벽, ‘벼랑끝에서 할렐루야’와 더불어 하루 이틀 사이로 쏟아진 곡이죠. 어느 날 차를 타고 가다가, 차 안을 들썩거리게 하며 떠들던 두 아들과 막내딸의 소리를 들으며 너무 행복했던 마음과, 풀숲에 숨겨진 작은 들꽃을 통해 제 인생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었던 기억,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들으며 제 스타일로 그러한 고백들을 나누고 싶었던 마음 등을 담았습니다. 이번에 만난 멋진 목소리의 지미선은 너무 귀한 동생입니다. 그의 창조적인 앞날을 기대합니다. 작사.작곡 김명식,김지용 편곡 김민섭, 브라스편곡 이한진, 건반 Jason webb, 기타 Dave Cleveland 베이스 Gary Lunn 드럼 Steve Brewster 브라스 The National BigBand Brass(트럼펫/강민철,트롬본/이한진,색소폰/정성진) 3.Shout to the Lord 삼년 동안 씨채널방송이 주최하는 ‘가스펠 스타C’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장, 선임멘토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회라는 형식을 워낙 싫어하는데다가, 지금 너무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터라 그리 썩 마음이 내키진 않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을 통해 보석같은 아이들을 찾을 수 있는 특권을 갖게 하셨고, 빛나는 가능성과 순수와 열정으로 인해 제 자신도 더욱 젊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시즌2를 진행하다가 참가곡 중에 한 곡을 들으며 신선한 감동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수록하게 되었습니다. 제 2집에 수록된 ‘내가 쓰러진 그 곳에서’도 그렇게 ‘CCM LOOK대회’를 심사하다가 만난 곡이었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우주를 설명하는 글이 떠올랐습니다. 읽다가 머리가 쭈뼛했었죠. ‘우리가 속한 은하계는 대략 오천억 개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짐작컨대 우주는 이러한 은하계가 오천억 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감히 헤아려 볼 엄두조차 안나는 우주의 광대함이 저를 초라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첫 가사 ‘하늘의 별을 셀 수 있는가? 바다를 측량할 수 있는가?’로 시작하는 감격적인 노래, 듀엣 보컬로 장윤영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단 생각이 듭니다. ㅋ 궁금하시면 들어보셔야 합니다. ㅎㅎ 작사.작곡 이권희 세션 디렉팅 김민섭 건반 Jason Webb 기타 Dave Cleveland 베이스 Gary Lunn 드럼 Steve Brewster 4. 오직 예수 아주 오래 전 1집을 준비하고 있었을 때, 이 노래를 음반에 넣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어느 날, 자취방에 들어오는 길에 나도 모르게 후렴이 내 입에서 한국말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 나의 믿음...’ 무심코 부르다가 놀라서 서둘러 방으로 달려가 번역을 마무리했고, 1집 음반에 수록되어 김명식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 노래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들의 가슴에 복음 선명한 고백으로 자리잡았고, 가는 곳마다 수많은 성도들이 한 목소리되어 찬양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노래는 처음부터 부르기 쉬웠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예수’란 고백이 언뜻 너무 쉬워 보이면서도 온 인생을 걸어야만 하는 비장한 고백이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한 십 년을 불렀을까요? 어느 날 이 찬양을 부르다 문득 깨달은 사실은 그 동안 이 노래가 나의 삶을 지켜주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날마다 내 자신을 이 고백 앞에 세워야만 했고, 그 시간들을 통해 무너지고 피폐해질 수 있었던 나의 삶이 조금씩 조금씩 이 고백을 향해 일어설 수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무렵 친구가 운영하는 기획사에 예배팀이 있었는데, 그 팀에 제 노래를 곧잘 따라 부르던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십여 년 흐른 어느 날, 솔로음반을 내고 사역하는 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여름에는 그 친구와 기아대책기구 음악대사의 자격으로 필리핀에 동행하며 좋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문득 이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 친구가 ‘섬김’이란 찬양으로 충성되게 사역하고 있는 강찬입니다. 작사/작곡 Shawn Craig & Don Koch
 드럼 Steve Brewster 추가리듬프로그래밍 장호준 번역 김명식 편곡 김민섭 건반 Jason Webb 기타 Dave Cleveland 베이스 Gary Lunn 5.예수면 다다 어느 날 유투브에 올려져 있는 김용의 선교사님의 ‘예수면 다다’라는 짧은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예수면 다다’라고 온 몸을 던져 외치는 그 눈물어린 설교를 들으며 전율이 일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살아있는 교회가 생명을 걸고 외쳐야 할 고백, ‘예수면 다다’라는 구절은 그 날 이후 한 번도 제 뇌리를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과연 나는 그렇게 살고 있는가? 그렇게 살 수 있는가? 예수면 충분한가? 예수님처럼 이끄심 따라 살아가기 원하는가? 계속 이어지는 질문들이 나를 계속 이 고백의 언저리를 맴돌게 했습니다. 올해 티니밴드와 카페콘써트를 하며 만나 그들의 음악을 듣고 매력을 느꼈고, 그 음악을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원작자에게 좀 변경해도 되는 지 묻고 가사와 멜로디를 바꿨습니다. 지금 한창 아이돌 음악을 많이 만드는 피터를 만나면서 이 음악이 탄생되었고, Cross KC와 라스트의 진규가 랩을 멋들어지게 넣어 주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라스트가 코러스만 했었지만, 아예 같이 나눠 부르는 쪽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라스트는 참 매력있는 팀입니다. 음악적 욕심과 영적 욕심이 넘치는 보석같은 팀, 그들의 어머니 구순연 집사님의 기도가 빚어낸 작품인 듯합니다. 작사 김명식 작곡 이재윤,김명식,피터 편곡 Peter&Jinoo(Team One sound) 기타 Jinoo 추가리듬프로그래밍 장호준 6.사람은...오직 서로 사랑해야 할 존재라 예전에 읽었던 글 중에 젊은 날의 나에게 큰 깨달음이 되었던 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거울로 둘러싸여 살아간다. 부모형제 친구 선생님 등이 다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그런데 문제는 그 수많은 거울이 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라는 거울 앞에 설 때에만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온전히 알 수 있게 되고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모두 깨어진 이 세상에 깨어진 존재로 태어나서 깨어진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인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조금이나마 그 분의 형상을 닮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확한 본문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람에게 걸었던 기대와 사랑이 비수같은 상처를 가슴에 남기고 떠나던 날, 마치 피가 철철 흐르고 바윗덩어리로 가슴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먹먹한 가슴으로 한참을 지나던 무렵, ‘사람은 믿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 내 인생 깊숙히 들어왔고, 거기에 이어 써내려간 ‘오직 서로 사랑해야 할 존재라’는 가사에 부산의 어웨이크닝 미니스트리의 김하영 사모가 멋지게 곡을 붙였습니다. 가사가 너무 묵직해서 오히려 음악을 경쾌하게 풀었습니다. 작사 김명식 작곡/편곡 김하영
 세션 디렉팅 김민섭 브라스 편곡 이한진 건반 Jason Webb 기타 Dave Cleveland 콘트라베이스 박기환 드럼 Steve Brewster 브라스 The National BigBand Brass(트럼펫/강민철,트롬본/이한진,색소폰/정성진) 7. 새벽기도 언젠가부터 새벽에 잠을 깨면 무조건 무릎을 꿇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어느 시간에 깨던지간에 무조건 무릎을 꿇고 앉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의 무력함과 나약함을 인정하고 이끄심을 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참 기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앉으면 흐릿하던 하나님의 뜻이 선명해지고, 때론 가사와 노래가 쏟아져나오곤 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을 물으며 서 있던 어느 날의 고백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의 기도가 이러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이 새벽도 이러한 기도로 새 날을 깨우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시길, 그 기도가 변치 않고 이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이 노래는 마치 새벽에 혼자 앉아 기도하듯이 아주 담백하게 기타 하나로 연주했다가 마무리하면서 아코디언을 살짝 넣었습니다. 작사 김명식 작곡 김지용 기타 임선호 아코디언 박지혜 8.홀로 선 예배자 ‘주님 앞에 홀로 서 있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하는 질문의 책 제목이 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의 당당함과 감격 또한 우리의 진실한 모습이지만, 때론 물러서서 치러야만 하는 영혼의 긴 씨름같은 시간들 역시 우리의 모습입니다. 늘 한결같고 변치 않기를 바라지만, 때론 벼랑 끝을 지나듯 치열한 갈등을 치르며 롤러코스터같은 시간을 지나며 무너져 있기도 합니다. 그런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오늘도 주님 앞에 홀로 무릎꿇습니다. 박수가 그치고, 조명이 꺼져도, 사람들이 다 떠나도 주만 경배합니다. 작사 김명식 작곡 이정호 편곡 민호기, 안병규 드럼/퍼커션 이재경 코러스편곡 및 코러스 민호기 프로그래밍 이혜전 건반 안병규 기타 고찬용 일렉기타 신욱주HERO 베이스 류정훈 9.주만이 이 곡은 아주 이십 년 전쯤, 지금은 목사가 된 소망의 바다의 전영훈-그 때는 대학생-을 만나 건져낸 명곡입니다. 컨티넨탈 투어 중에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던 악보를 통해 ‘기나긴 항해를 떠나며’를 만났고, 그 후 대구까지 내려가 당시 찬미 선교단 사무실 한켠에서 영훈을 만나, 연신 땀을 흘려가며 불러주던 그의 자작곡 50여 곡 중에서 골라낸 보석같은 노래입니다. 자신들도 미처 이렇게 좋은 노래인 줄 몰랐었다 했죠. ㅋ. 긴 시간 참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진 보배로운 노래입니다. 오래 전에 대구집회서 만난 한 전도사님은 군대에 있을 때 밤마다 너무 힘들어서 자기가 들고 있던 총으로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 찬양을 부르며 그 고통의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1집의 첼로를 대신할 보컬을 떠올리다가 주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주리는 참 이쁜 동생입니다. 같이 집회를 하다 옆을 보면 항상 노트에 무언가를 적고 있죠. 국문과 출신의 사역자, 아직은 그 친구의 가슴 속 보석같은 얘기를 다 못 꺼낸 듯합니다. 그 얘기들이 정리되어 음표를 달고 세상을 향해 축복의 물결되어 흘러갈 향기로운 앞날을 기대합니다. 피아노 Jason Webb 10.예수 예수 예수 배지완은 예수전도단에서 오래 훈련받은 탁월한 예배인도자이자 작곡가입니다. 선곡을 하던 어느 날 새벽, 갑자기 이 친구의 곡을 부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연락을 했고, 이미 발표된 적이 있는 이 곡을 추천받았습니다. 언젠가 ‘예수 이름을 원없이 외치는 노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노래가 바로 그러한 노래인 것같습니다. 아무런 군더더기 없이, 음악의 잔재주 없이 그저 예수님만 바라보는 기쁨을 노래했습니다. 예수 예수 예수! 그 능력의 이름, 치유의 이름, 권세의 이름, 회복의 이름, 자유의 이름, 구원의 이름!! 주님을 사랑하는 기쁨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온 맘 다해 주 사랑하렵니다. 생명 다해 사랑하겠습니다. 작사/작곡 배지완 편곡 이창구 건반 이지현 기타 김석주 베이스 이승훈 드럼 이창구 코러스편곡 이종익 코러스 이종익, 박요한, 전선아(옥합), 주리 11.마지막 날 어느 날, 주변 분위기가 마치 ‘마지막 날 신드롬’에 걸린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당장 내일이라도 세상이 무너질 것같은 메시지들이 사방을 날아다니는 듯했죠. 베리칩, 일루미나티 등 말세와 악을 상징하는 것들이 세상에 가득 밀려들어와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한 두려움같은 것이 사람들의 마음에 많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사람들의 신앙을 세워주고 견고하게 하기보다는 두려움을 던져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수를 만난 이들에게 마지막 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님을 말하고 싶었고, 찬양과 기도와 금식으로 나아가 오히려 예수의 능력을 선포하며 일어나 빛이 되어야 할 때임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보석같은 멋진 후배들과 마지막 때를 향해 더불어 외칠 수 있었던 것은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작사/작곡 김명식.강성훈 편곡 Peter&Jinoo(Team One sound) 브라스편곡 이한진 드럼 이창구 베이스 이승훈 기타 Jinoo, 안철현 코러스 이종익, 박요한, 전선아(옥합), 주리 브라스 The National BigBand Brass(트럼펫/강민철, 트롬본/이한진,색소폰/정성진) 코러스편곡 이종익 12.벼랑끝에서 할렐루야 “당신들이 광야를 지나온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하십시오.”신명기 8:2 이십 년 전, 가야 할 길을 묻던 저에게 주님께서는 ‘광야로 가라’ 하셨습니다. 역사의 첫 길을 걸어갔던 이들 모두가 광야에 서 있었다고 말씀하시며, 저를 광야에서 가르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두렵지만 마치 벼랑끝에서 뛰어내리는 심정으로 주의 이끄심을 따라 지나온 그 길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배수진을 치고 갈 길을 묻던 젊은 날, 죽음같은 절망을 마주 대하며 뜻을 물었던 시간들의 마음이 이 노래에 담겼습니다. 이번 음반을 다 마무리하고 앉아 말씀을 보다가, 그때서야 연초 새벽에 앉아 주시는 감동을 따라 녹음한 이 노래가 지난 광야학교 이십 여년의 결론과 같은 응답이라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작사/작곡 김명식 편곡 김민섭 건반 Jason Webb 기타 Dave Cleveland 베이스 Gary Lunn 드럼 Steve Brewster 코러스편곡 이신희(헤리티지) 코러스 헤리티지 스트링편곡 David Davidson 스트링 Nashville Recording Orchestra 스트링 섭외와 녹음 Baeho “Bobby” Shin 13.At the cross 첫 곡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연주입니다. 영국 찬송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이작 와츠의 고백이죠. ‘He changed David into a christian’이 와츠와 더불어 따라다니는 표현입니다. ‘다윗을 크리스챤이 되게 했다’. 화석화되어 무미건조하게 불리던 시편가에 새로운 생명의 바람을 불어넣었던 와츠의 온 인생을 건 이 고백, 담백한 피아노 연주처럼 십자가를 향한 군더더기 없는 우리의 고백이 세상을 향해 흘러들어가길 기도해 봅니다. Piano. Jason Webb 장년 일반 국내 CD 찬양 CCM 남성아티스트
    김명식BIG puzzle music출시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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