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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김
온라인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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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패배감에 휩싸인 많은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참 안타까운 가운데, 어떻게 하면 이분들에게 용기를 드릴 수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줄 방법을 고민하였고요. 두 번째는, 사실 주님께서 우리를 만드셨을 때 우리의 원래 형상은 이기는 자의 형상이기 때문에 우리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기는 자의 모습의 회복이 아닌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기는 자란 첫째로 주님의 형상을 갖춘 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님이야말로 이기는 자이시고, 이기는 자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이란 주님을 믿고 영접하고 주님과 연합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긴다라는 것은 그냥 한 영역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를 한다는 뜻이거든요. 한 번의 전투를 승리했다고 정복자가 된다고 말하지 않듯이, 성경에서 이긴다라는 단어는 한 분야에서 성공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 영역에서 정복한다는 뜻입니다. 한 영역에서 아무리 성공을 해도 다른 영역에서는 실패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균형 잡히지 않는 생활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것을 원하십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로 ‘웰빙’이거든요. 그래서 성경에서 우리를 축복하실 때 그냥 범사에 잘 되라가 아니라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한다고 하셨습니다(요삼 1:2). 즉, 전체가 잘되는 것이 샬롬입니다. 그 샬롬의 형상을 갖춘 자가 이기는 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의 대적이나, 인류가 첫 번째 죄를 범하였을 때의 대적이나 사실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나님 나라가 어제보다 오늘 더 가까이 왔다는 것인데, 그 대적들이 우리를 향해서 발악을 하는 모습도 이제 더 강력해졌고, 그런 대적의 공격 안에서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도 더 강력해졌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이 점진적으로 더 왕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그 어떤 것보다 내 안에 있는 대적이 가장 큰 대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것, 정복하지 못한 것이 나로 하여금 이기는 자로서 형상을 상실하게 하는 큰 원인이었고요, 대표적으로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그 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해서 생육하고 다스리고 정복하고 통치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엄청난 축복에서 쫓겨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이 먼저 자신을 정복하고 주님의 형상으로 회복될 때, 우리가 다시 한번 이기는 자로서 새롭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기는 자라는 것은 어떤 한 영역에서가 아니라 총체적인 통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은 공간과 영역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차원에서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기는 자란 한 시대에 성공한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모든 시대에서도 총체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현실을 넉넉히 감당하는 정도의 차원은 사실 이기는 자라고 표현하기가 힘들고요, 주님이 이미 말씀하신, 역사적으로 이러한 환난이 없었다고 하셨던 마지막 시대의 환난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했다면 내가 어느 시대에 살든지 그 능력을 이미 근본적으로 다 소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오는 점진적인 환난과 엄청난 현실 앞에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도의 차원이 아니라 (앞으로 올) 그날의 현실까지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는 사람, 즉 넉넉히 이기게 하는 성령님을 의지해서 그 시대를 돌파하는 사람이 이기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복음, 두 번째는 주님의 다시 오심, 세 번째는 본질입니다. 사실 세 가지는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만 조금 다른 의미로 세 가지로 나눠서 말씀 드리기 원했던 것입니다. 첫 번째는 ‘복음’에 대한 것인데, 복음이야말로 이기는 자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복음에 대해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정도로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복음이라는 메시지를 성경에서는 다른 말로 주의 통치라고 표현하고 설명을 하고 있거든요. 이사야 선지자가 그것을 이렇게 말하지요.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사 52:7).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롬 10:15). 복음을 공포하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길이 아름답다고 한 이유는 그들이 내세우는 메시지가 너무나 귀한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외치는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주 여호와가 다스리신다”, 통치하신다라는 뜻이거든요. 즉, 복음의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차원이 아니라 주님께서 통치하신다는 것이거든요. 내 안에서 진짜로 복음을 소유하게 되면 그 통치자의 형상을 닮을 수밖에 없기에, 이기는 자로 서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 바로 복음을 접한 자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다시 오심’이라는 것인데,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다시 오실 그날, 즉 가장 큰 환난의 날을 맞이하고자 돌진하고 있는 우리들이거든요. 그것이야말로 어떻게 보면 내가 정말 이기는 자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가장 큰 잣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내 신앙이 진짜인가, 정말 이기는 자의 형상을 닮고 있는가? 내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였는가? 복음이 나에게 실체가 되기에, 복음이 나에게 능력 되기에 어떠한 시대가 온다 한들 나로 하여금 넉넉히 감당하게 하는가? 마지막 세 번째로 ‘본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이기는 자로 서기 위해서는 본질을 소유한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본질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체가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이기는 자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책을 통해서 꼭 선포하기 원하는 한 가지 질문이 있다면 ‘승리가 무엇인지 아는가?’라는 찬양의 가사와 같이, 세상이 이야기해주는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고 계시는 이긴다, 승리한다라는 것의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본질적인 의미에서 승리한다, 이긴다는 것에 대하여 심령이 가난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는 다른 사람을 파괴하고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이기는 자라는 뜻인데,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승리라는 것의 본질을 정의함으로, 이제는 세상 기준의 승리를 위하여 혹은 세상의 기준에 비춰볼 때 이기는 사람으로서의 어떤 모습에 합격하고자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앞에서 합격하는 승리를 얻기 위하여 달려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갓피플 독자님들에게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기는 자로 지금 이 시대에 부르고 계신데 그것은 새로운 부르심이 절대 아니라 원래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부터 주님께서 원하셨던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기는 자가 우리 주님이시고 그 주님의 형상 닮기 원하신다면, 이기는 자로서 내가 어떤 모습을 소유해야 하는지, 어떤 모습이 회복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주님을 닮아가야 할런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다시 한번 고민하고 씨름하고 우리 주님을 다시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그 주님의 형상이 회복되는 소망을 가지고 이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이것을 통해서 주님 나라를 함께 예비하도록 마음으로부터 소망합니다.

이기는 자 -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는 믿음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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