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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다툼 속에서 교회다움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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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동우  |  출판사 : 지우
발행일 : 2023-10-30  |  (125*188)mm 256p  |  979-11-9774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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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교회 안에서 한 번쯤은 만나보았을 친숙한 3명의 가상인물(김호준 청년, 박세직 집사, 현지우 권사)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 내 갈등 상황 가운데, 그 갈등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맥락과 서사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교회다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욥기와 갈라디아서, 그리고 마태복음의 중요한 본문들을 여러 신학적 논의들과 더불어 꼼꼼히 해석하고, 이를 세 인물 그리고 저자 본인의 이야기와 절묘하게 결합시킨다. 독자들은 이 책에 담긴, 현재 우리 교회의 현실과 성경의 여러 갈등의 역사들을 숙고하는 가운데 참된 ‘교회다움'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개인적인 그리고 공동체적인 감동과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문]

이 책은 ‘시간과 사람’에 관한 책입니다. 수많은 갈등과 분쟁, 오랜 방황과 부침, 여러 굴곡의 시간들을 통해 지금의 저자가 빚어졌습니다. 또한 여러 곳에서 많은 이들과 다투며(논쟁하며) 날 선 공방을 주고받던 시간과 그로 인해 서로에게 새긴 상처 들이 아물던 시간을 통해 이 책의 얼개가 빚어졌습니다. 우리는 종종 성급히 시공간을 뛰어넘는 기적을 바라지만, 하나님께선 시간과 삶(사람)을 통한 성숙, 즉 성화라는 기적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책은 그 선물을 누리는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나라의 현현, 즉 교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교회’는 그래서 바로 ‘사람’입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분이라”(고전 12:27) 교회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우리들(몸)입니다. 때문에 교회 안에 있는 그 누구도 교회가 아니라고 함부로 부정당해선 안 됩니다. 혹여 그가 갈등과 다툼의 원인이 되더라도 말입니다. “눈이 손더러 …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고전 12:21-22)

(이 책에 등장하는) 김호준 형제만 사라지면 그 청년부는 다시 화목한 분위기를 찾게 될까요? 눈엣가시 같은 박세직 집사님만 떠나면 담임목사님의 마음이 다시 평안해질까요? 애타게 기다리던 고집불통 현지우 권사님의 은퇴에 그의 정적들은 과연 쾌재를 부를 수 있을까요? 아마 아닐 겁니다. 그들이 사라진 자리는 의외로 무척 공허하고 불안해질 겁니다. 그 빈자리는 얼마 안 가 또 다른 갈등과 다툼으로 채워질 겁니다. 곧이어 살점을 도려내고 뼈를 들어낸 아픔이 우리를 파고들 겁니다. 교회는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다소 도발적인 저자의 다음 발언에 깊이 동의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 위에 세워’지며 또한 ‘환난과 핍박 앞에서는 도망치는 사람 위에 세워집니다.’(본서 189)

이 책은 ‘이해와 공감’이라는 책의 주제에 걸맞은 과정들을 통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본인이 오래도록 고민하며 준비해왔을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출판사의 제안과 그 의도에 공감해주셨습니다. 그 제안이 자신이 생각하고 다듬어온 글감이 아닌 것과, 심지어 먼저 출간된 책과
동일한 주제를 연이어 다루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이를 기꺼이 이해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고신과 장신의 두 목회자가 동일한 주제를 각자의 관점과 해석으로 풀어낸, 하나이며 동시에 둘인 (둘이자 곧 하나인) 책이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의인인 동시에 죄인이며(Simul Justus Et Peccator) 무한과 영원을 소망하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사랑과 화목만이 가득해야 할 교회를 늘 반목과 분쟁으로 채웁니다. 우리는 참으로 모순된 존재입니다. 답 없는 신학에 계속 천착하며, 답이 없어 보이는 교회에서 여전히 희망을 찾고 있는 저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저자의 이야기가 더욱 와닿았습니다. 격려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걷는 길이 결코 답답하고 막막하게만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질문을 품고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다시금 순응하기로 결심한 욥과 같이 말이죠. 따라서 마지막으로 저자와 힘껏 싸우며 저자의 삶에서 그와 함께 부대껴준 모든 친구와 정적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그 앞에서 기꺼이 이 모든 모순을 끌어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책을 함께 써주셨습니다. 끝으로 이 모든 것 위에 계시며 이 모든 상황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우
교회 내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한때 우리 모두에게 교회가 참 좋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쩌면 대다수의 독자들이 교회다운 교회를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신음하며 씨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8)

사실상 욥에게 세 친구와의 신학적 논쟁은 쓸모가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개입이 아니고서는 신학적 파산에 이른 자신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65)

왜 선하신 창조주께서 만드신 창조세계에는 혼돈과 무질서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모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혼돈과 무질서를 적절한 범위 안에서 통제하고 있음을 욥에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욥은 드디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잠언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 명분을 얻게 되었습니다. (76-77)

교회에서 반복해서 배우는 가르침을 뜨겁게 받아들이느냐 혹은 냉랭하게 받아들이느냐 정도로 우리의 신앙을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작 우리 신앙의 진정한 무대는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곧 실제 일상 속에서의 나의 선택과 삶이 무엇을 지향하느냐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90)

만약 다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피아노 반주자가 특정 구간에서 계속 실수를 한다면 어떨까요? 더군다나 해당 반주자는 피아노 실력이 좋지 않지만 교회공동체를 위해 장시간 연습을 통해 그 자리를 섬겨가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 지체를 교회에서 쫓아내는 과감한 해결책(solution)은 분명 적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체 전체가 그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전환(transform)입니다. (124)

따라서 (히브리파 출신의) 열두 사도들은 자신의 권력을 (헬라파 출신의) 일곱 집사에게 위임합니다. 권력을 넘겨주면서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세워왔던) 장벽을 스스로 무너트린 것입니다. 열두 사도들이 일곱 집사에게 권력을 이양하는데 자신들의 권력을 사용했을 때, 비로소 예루살렘 교회는 교회다운 모습으로 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157)

교회는 어떤 곳이어야 할까요? 바로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여야 마땅합니다. 주도권을 잡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과감하게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의 주도권을 내어줄 수 있는 공동체가 바로 교회입니다. 각자 서로 ‘다름’ 속에 있더라도, 서로의 ‘진심’을 존중하며 공존을 모색하는 진정 ‘그리스도의 몸’ 다운 교회를 상상해봅니다. (172)

교회의 권징에 대한 본문(마 18:15-17)을 다시 숙고해봅시다. ‘죄를 범한 형제 문제’를 권징해야 한다면 ‘죄를 범한 형제’를 가해자로 여기고 책벌한다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애초에 바른 권징은 응보적 정의의 개념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회복적 정의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해당 본문을 ‘죄를 범한 형제’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리기 위한 본문으로 읽기보다는, ‘죄를 범한 형제 문제’로 말미암아 나타난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본문으로 읽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201)
출판사 서문 10
프롤로그 14

chapter 1 가르침이 교회답지 않아!
들어가는 말 : 신앙에도 상황화가 필요하다 23
욥은 잠언의 세계 안에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29
잠언의 세계 바깥에서 욥은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41
욥은 끝내 신학을 재구성했습니다 57
나가는 말 : 우리 모두에게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83
더하는 말 : Keyword - ‘신앙의 여정’ 88

chapter 2 리더십이 교회답지 않아!
들어가는 말 : 교회의 흥망성쇠는 목사에게 달렸다? 99

이신칭의의 새로운 맥락을 살펴봅시다 105
권징 또한 이신칭의와 다르지 않습니다 130
십자가의 리더십을 숙고해봅시다 144
나가는 말 : 우리가 망각했던
교회다움을 생각하다 162
더하는 말 : Keyword - ‘주도권’ 167

chapter 3 우리들이 교회답지 않아!
들어가는 말 : 다투던 우리는 그리스도인답지 않았다 177
교회에 대해 다시 숙고해봅시다 181
교회는 용서를 지향할 수 있어야 합니다 197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219
나가는 말 : 각자 절망하고
서로에게 가능성을 발견한다 234
더하는 말 : Keyword - ‘어른’ 239

에필로그 244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른 신앙생활인지 고민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그런 고민을 터놓고 말하긴 쉽지 않습니다. 저는 기도할 때도 제가 이런 고민을 하지 않기를 늘 간구해왔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숨통을 틔워주고 어깨를 토닥여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필립 얀시의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좋은 책이었지만 서양인의 정서와 글 쓰는 방식이 우리와는 다소 달랐기에 이러한 유의 책이 한국교회의 맥락과 정서에 맞춰 쓰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부산 CBS에서 오래도록 기독교 서적을 소개하고 있는 홍동우 목사님의 이 책은 그런 면에서 한국인에게 착착 달라붙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우리 교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상인물과 그들이 겪는 사건에 투사하여 소설처럼 표현하고, 각 챕터마다 욥기와 갈라디아서와 마태복음의 시간으로 독자를 불러들여 쉽지 않은 신학적 주제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부족한 우리의 눈에도 엉성하게 보이는 교회의 아름다움과 탁월함이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드러내는데, 그 구성과 서술이 기존의 신앙서적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방식이라 무척 재밌게 읽힙니다. 분명 이 책을 덮을 때쯤 독자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교회에 대한 사랑이 그득히 차오르게 될 것입니다. 교회라는 공동체의 불완전성과 개인적 신앙성장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신앙적 권면을 해야 하는 많은 목회자들과 교회의 리더들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강신욱_ 낮은울타리교회 담임목사, 『대화로 푸는 성경』 저자

SNS에서 함께 논쟁하고 대화를 나누며 맺어진 저자와의 인연이 어느새 10년도 더 지난 듯합니다. 동년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초월해 서로에게 공감하며 호감을 갖게 되었고, 덕분에 오랜 교제를 계속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저자가 신학교에 들어가 한참 신학공부에 몰두하던 시절, 지역교회에서 교역자의 신분으로 서게 되어 몇 차례 사역지를 옮겨가며 겪었던 여러 고민과 갈등, 그리고 ‘신앙이 무엇인지, 목회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목회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해마다 보고 들을 수 있었기에 그 생각과 신학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교회의 구성원인 한 사람보다, 정작 신학과 사역 자체에 관심을 더 갖던 시절의 저자를 기억합니다. 그때는 날이 참 많이 서 있었고 차갑게 느껴졌었습니다. 이후로 수년이 지나는 동안, 하나님께서 잘 다뤄주셔서 다시금 사역 자체보다 한 사람에게 더 마음을 두는 저자의 모습으로 변화,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과정들이 있었기에 이런 책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좋은 책’을 쓰게 될 사람이란 걸 오래전부터 예상하며 기대했었는데, 첫 저작인 이 책을 읽으며 ‘역시 나의 촉은 틀리지 않았구나’ 싶어 흐뭇했습니다. 특별히 교회 내 다양한 분쟁을 겪으며, 혹은 분쟁을 일으키는 주체로서 고민이 많아진 신앙인들의 마음을 시원케해주고 균형을 잡아가는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저 조차 그런 삶을 살아왔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김영범_ <말씀하시면> 작곡자, 유튜브 <CCM공방> 제작진행자

이 땅의 교회가 완전치 않음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구호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교회들은 완전했을 거라 오해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신서는 오해, 갈등, 다툼, 분열로 얼룩진 교회가 어떻게 바로 서야 할지를 가르치는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여러분이 속한 교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의인이지만 여전히 죄인 된 이들의 모임에는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흔한 갈등을 소개하면서 동질의식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려고 성경과 씨름해야 할 당위를 깨닫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 아닌,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임을 가르쳐 줍니다. 용서, 사랑, 환대, 관용으로 가득한 교회가 되어야 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성경해석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성경에서 답을 찾으려는 태도와 열심만큼은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갈등과 다툼을 경험하시는 여러분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이 얼마나 우리의 삶에 실제적이어야 하며, 실제적일 수 있는지를 저자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 걷는다면 독서의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손재익_ 한길교회 담임목사, 『분쟁하는 성도 화평케 하는 복음』 저자

언론에서 피해자 대신 가해자에게 관심이 쏠릴 때 으레 ‘○○○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라는 식의 말이 터져 나옵니다. 이런 말을 접할 때마다 서사의 위력과 역할,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서사에는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납하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일입니다. 종종 이런 서사에 대한 관심이 가장 적은 곳이 교회라는 사실 말입니다. 우리는 갈등을 빚고 있는 상대의 서사를 듣는 일에 참 인색합니다. 피곤하고 귀찮아서일까요? 제 생각에 보다 근원적인 이유는 상대의 서사를 듣다가 내 서사가 흔들리지는 않을까, 내 서사를 재구성해야만 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추상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갈등 중에 있는, 얼굴이 있는 진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깊이 고민하며 읽고 한국이라는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풀어내는 성경 이야기와 신학, 그리고 여러 비유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자신 있게 쌓아 올라가던 저자의 서사가 흔들리던 장면, 그간의 서사를 어쩔 수 없이 허물고 재구축해야 했던 저자의 곤혹스러운 시간들이 등장할 때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 책의 백미로 저자가 본인과 갈등 중이었던 ‘부장 집사’를 찾아가던 순간을 꼽습니다. 제게도 그런 용기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이미 다 안다고 ‘확신’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신동주_ CBS TV 프로듀서, <낸시랭의 신학펀치> 제작
홍동우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깨어있는 남성이지만 행동만큼은 전형적인 경상도 남성, 외부에서는 과업을 잘 완수하는 유능한 사람이지만 집안에서는 물건 하나 제대로 찾지 못하는 허술한 사람, 열심히 신학을 공부하면서도 신학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신학도이며, 누구보다도 교회를 힘껏 비판하면서도 여전히 교회에는 희망이 있다고 설교하는 지극히 모순적인 사람이다. 따라서 자신과 꼭 닮은 지극히 모순적인 현실 속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섭리가 역설적으로 숨겨져 있다고 믿으며, 이를 발굴하고, 말과 글로 표현하길 즐겨한다.
부산장신대학교 신학부(B.A)에 편입하여 수료하고 신학대학원(M.Div)을 마쳤다. 근 10년간 뉴스앤조이, 블로그, SNS를 통해 꾸준히 기독교 서적을 소개했고, 최근에는 부산 CBS 표준 FM 에서 ‘홍독서’란 코너에 출연하여 책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는 주례 가나안교회에서 청년회와 학생회를 목양하는 목사 직무를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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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
저자홍동우
출판사지우
크기(125*188)mm
쪽수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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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3-10-30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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