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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방울 하나 - 현장에서 나누는 목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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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창균  |  출판사 : 설교자하우스
발행일 : 2023-08-30  |  (130*185)mm 230p  |  979-11-9762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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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 진한 감동
감동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본질이기도 하고,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내가 목회를 하면서 쓴 짧은 사연입니다.
교인들 곁에서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목사임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목사가 언제나 거룩하고,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것는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보여주고 싶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어깨를 두드리며 마음을 어루만지는 오랜 친구 같은 목사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표현할 방법이 없어, 어느 주일부터 주보에 “사랑하는 교우들에게 드리는 목회자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마음을 담은 목회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런저런 상황으로 삶이 고달픈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나라 곳곳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몇 줄의 글이라도 써서 단지 몇 사람의 마음 한 구석일망정 어루만질 수 있다면!” 하는 작은 소망으로 기독교 개혁신보에 고정 칼럼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의 잔잔한 이야기, 그러나 새록새록 감동을 주는 나의 사연들을 함께 나누며 쓸쓸하고
아픈 마음들을 어루만지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 몇 번의 책을 거쳐 다시 개정재판으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위로와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둘째 딸 아이가 중2일 때 였습니다. 그 아이가 제 앞으로 편지를 써놓았는데, 저는 2주가 지나서야 그 편지를 제 책상 위에서 발견하여 읽었습니다. 공부에 시달리는 모습이 안쓰럽고, 본의 아니게 옛날처럼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게 미안하여 지난달에 편지 한 장을 써서 도시락 속에 슬쩍 넣어 주었었는데 그 답장을 이제야 쓴 것이었습니다. 한 통은 영어로, 한 통은 한글로 제 수첩에 써서 책상 위에 놓았는데 눈치 없는 아빠가 2주가 지나도록 알아채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 아빠 편지 감사해요. 저는 엄마 아빠 같은 분 밑에서 자라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요. 때때로 아빠가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실 때 사실 그렇게 기쁘지는 않아요. 그러나 진심으로 그러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알아요. 아빠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신다는 것을 저도 알아요. 아빠, 약속하신 자전거 안 사주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비싼 과외 안 시켜 주셔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기말 시험 앞두고 기도 좀 부탁 할려고요….”

여러 가지 아부성 발언과 넋두리 성 푸념들을 늘어놓은 이 아이의 편지를 미소를 머금고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편지의 끝부분에 써 놓은 한마디에 가슴이 섬뜩하였습니다.
“아빤 요새 어떠세요? 잘 지내시는지요? 예전보다 얼굴이 어두워지신 거 아세요? 남아공에 있을 때엔 참 즐거웠는데…. 그야말로 ‘Oh, Happy Day’였는데… 한국 와서… 아빠가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목회를 하는데… 그러니까 이론상 더 좋아야 하는 거 아니예요? 그런데, 실상은 아니지요?”

언젠가 우리 막둥이 녀석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그러고 보니 그동안 여러 교우들로부터도 “힘들어 보인다”는 말, “힘드시지요?”하는 말들을 자주자주 들어왔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생각났습니다. 언젠가는, 저의 목회하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한 젊은이가 겁에 질려 가지고 목회자가 될까 하던 꿈을 버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던 것도 문득 되살아났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힘들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사귐]
없으면 그리운 사람
다만 큰 은총일 뿐
깨어진 관계의 회복
핏줄보다 진한 사이
어버이의 마음
주고받는 사랑
잊어도 되는 자식, 자다가도 눈에 밟히는 자식
자녀를 위한 기도
자신 있게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
아내를 위한 목사 남편의 기도

[아픔]
떠나지 마십시오
목자 없는 설움
자꾸 눈물이 흐르던 날
목회자에게 가장 어려운 순간들
목회자의 자녀들
목회자의 외로운 길
뒤집어 쓴 누명
어느 부부의 이야기
편법이 상식이 된 세상ㅇ
아들 녀석의 변심
설교자의 탄식

[드림]
이슬방울 하나
헌신은 날아가고
말없이 자리를 지키는 고마움
보람
절망과 소망
내 병 고치자고 그럴 순 없잖아요
하나님이 이겼습니다
아내의 결단
남편과 아내
감사의 능력
고마운 마음

[됨]
교회로 교회 되게 하라
왕따 장로님
목회자가 된 이유
막다른 골목에서 드리는 기도
실수를 인정하는 정직
멋쟁이 아버지
미안한 마음
힘내세요, 집사님!
기도 호랑이
겁대가리도 없이
함께 가는 새벽기도
정창균
그는 설교자요 신학자요 목회자다.
그는 강의실과 교과서에 갇힌 신학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신학을 외치고 있다.

11년 동안 담임 목회를 하였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설교학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2021년 2월에 은퇴하였다.

현재는 설교자하우스 대표이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남포교회 협동 목사이다.

1999년에 설교자하우스를 설립하여 24년째 이끌어오고 있으며
강단의 말씀 회복과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설교자를 길러내는 일에 몰입하고 있다.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설교,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번역), 강단으로 가는 길, 신자의 간구(주기도문), 기도하는 바보가 되라, 신자로 산다는 것, 뉴-노멀 시대의 교회와 목회(공저), 신자는 그래도 제 길을 간다(하박국), 잊혀지는 자의 기억(은퇴고별강연), 하나님을 만나다(룻기)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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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이슬방울 하나 - 현장에서 나누는 목회 이야기
저자정창균
출판사설교자하우스
크기(130*185)mm
쪽수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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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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